[Info]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36-3, 중국음식


마산 수출후문 건너편동네에 있는 양꼬치 전문점. 원래 이자리가 아니였지만

얼마전 재개발이 확정되면서 약 200미터정도 거리인 현재의 자리로 이전했다.


자리를 잡고, 양꼬치 꿔바로우 건두부무침에 마라탕에 칭따오까지 주문했다.


일단 양꼬치는 양념이 꽤 간간한 편, 구워보니 양고기 특유의 풍미가 조금은

남아있었는데 우리야 별 상관없이 먹었지만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부분.


잘 튀겨진 꿔바로우는 볶아진 상태인데도 튀김이 바삭바삭했고 건두부무침은

양에 비해 양념이 살짝 과한 느낌. 마라탕은 자비없는 마라맛이 만족스럽다.


음식은 충분히 맛있지만 가격이 살짝 높은 편, 그래도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제대로 시원한 맥주는 개맛있는거였어






























[Info] 경남 창원시 명서동 199-1, 중국음식


창원의 차이나타운과도 같은 명서동에 있는 중국음식점.

대림동과 같이 최근 몇년새에 이런 음식점이 갑자기 늘어난 걸로 보인다.


두번의 걸친 방문을 모아서 작성하는 포스팅인데,

주로 현지인을 상대로 영업하는곳이다 보니 메뉴명을 제외한

한국말이 안통한다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곳이다.


가게가 주방만 공유하고 두개의 공간이 합쳐진 구조인데,

첫 방문시엔 훠궈 먹으러 왼쪽으로 들어갔다가 입장이 튕긴 해프닝이 있었다.

근데 딱히 왼쪽 가게에서 양꼬치를 하는 것 같지도 않았는데..


첫 방문시에 먹었던 음식은 훠궈로, 부페식이 아닌

고기를 비롯해서 정해진 모듬 재료들이 나오는 방식.


가격에 비해 재료 구성이 조금 단조로운 감이 있으나 양은 넉넉했고

바디랭귀지로 소스 제조법을 설명해주시는 배려도 해주신 덕분에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다. 서비스로 주신 음식도 좋았고..


두번째 방문시에는 양꼬치를 주문해보았는데,

일단 꼬치의 고기 양이 넉넉했고 양념되지 않은 육질이 꽤 좋았다.

번역앱 동원해가면서 주문한 건두부오이무침도 만족스럽긴 마찬가지.


방문시마다 먹고 싶었던 음식을 아주 만족스럽게 먹은 음식점이다.


Impact of the Table

이거 된다!!!
















[Info]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428-8, 중국음식


사상역과 덕포역 사이에 있는 직관적인 이름의 중국음식집이다.


근래 이 동네에 서울 대림처럼 중국인이 많이 늘어났다고 해서

양꼬치집이 있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있더라.


입구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둘러보니 넓찍한 홀이 제법 깔끔하다.

여기저기서 중국말만 들리는걸 보니 손님중 우리만 한국인이었던듯.


메뉴판을 요청해보니 첫장부터 깨알같은 중국어메뉴가 가득....

다행히 뒷장 넘겨보니 한국어로 된 그림메뉴가 있었다.

양꼬치 2인분에 국물용으로 마라멘을 주문. 가격은 서울보다 살짝 비싸다.


반찬이랑 찍어먹을 향신료 나오고 양꼬치가 등장.

짜샤이 양념이 강하지 않은점이랑, 양꼬치 가운데 꽂힌 마늘이 특이했고

쯔란은 요청드려야 주신다. 가루로 빻아져 있는 형태.


노릇노릇 구워서 먹어본 양꼬치 맛은 괜찮은 편.

양념이 강해서 그런가 양 누린내는 거의 없었다.


마라멘은 적당히 타협을 한 듯 싶지만, 그래도 특유의 맛은 살아있다.

요즘 이런 국물이 먹고싶었는데 어느정도 게이지는 충족했다.


훠궈 가격대가 조금 높고 기본 3인분인게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집에서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인지라

당분간 양꼬치 먹고싶을땐 여기를 와야겠다.


Impact of the Table

히익
























[Info]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123-78, 중국음식


가리봉 연변거리에 있는 양꼬치 전문점. 몇년간 많이 늘어난 양꼬치 전문점이

한국인의 입맛과 어느정도 타협을 한 맛인데 반해 이곳은 타협이 없다고 한다.


주문은 양꼬치 2인분과 꿔바로우에 건두무침까지. 가격대는 뭐 평범한 편이고

주문한 음식들과 서비스로 숙주무침도 내주셨다. 꼬치는 양념이 발라진 형태.


꿔바로우는 쫄깃하게 잘 튀겨졌고 곁들여진 생강이 자체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건두부무침은 먹어온것과는 조금 다른 풍미인데 고수향이 특히 확 느껴졌으며

숙주볶음은 담백한 가운데 미사헥 느껴지는 얼큰한 맛이 굉장히 잘 어울렸다.


화력 강한 숯에 노릇하게 구운 양꼬치 고기자체의 풍미도 강한 편지만 양념의

종류가 다양하가보니 전체적으로 맛이 강해서 입맛에 따라 취향을 탈 것 같다.


초심자는 조금 어렵겠지만 양꼬치를 조금 드신 분이라면 좋아하실듯한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맛있는데 조금 귀찮다












[Info]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4동 4-11, 중국음식


건대 근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식사하러 온집. 둘다 처음 먹어본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금방 적응을 한 요리인 양꼬치가 맛있는 집이라길래 방문해 봤다.


주문은 꿔바로우와 양꼬치 1인분. 양꼬치는 2인분을 주문했는데 살짝 꼬인듯

어쨌든 2인분까지는 주방에서 알맞게 구워주시는 방식이라서 편한게 장점이며

그러다보니 일단 고기의 육즙과 식감이 살아있었고 양념맛이랑도 잘 어울렸다.


꿔바로우는 지금까지 먹은것과는 차원이 다른 식감으로 다른 탕수육과 다르게

튀김옷에 찹쌀을 넣어서 튀긴 다음 양념에 볶았는데 그 찹쌀의 식감 살아있고

고기의 쫄깃함과 양념의 매콤함 찹쌀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입이 꽤 즐겁더라.


흔히 접한 중식과는 다른 타입의 중식을 접해서 그런가 아주 새로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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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먹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