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275-1, 중국음식


화명역 근처에 있는 무한리필 훠궈전문점. 간만에 부산에서 만난 동생과 함께

들른 곳으로 얼마전 훠궈를 처음 먹고 그 맛에 감탄을 했다길래 와본 곳이다.


인기가 제법 있는곳이라 대기팀이 3팀정도 있었는데 다행히 금방 줄어들었고 

훠궈 3인분과 다른테이블에서 연유꽃빵을 다들 먹길래 꽃빵도 같이 주문했다.


준비된 재료들이랑 소스는 다른 무한리필 훠궈집이랑 크게 다른점은 없었으나

조랭이떡이 두가지인것과 비엔나소세지를 비롯한 인스턴트 재료가 많은 점이

차이점이고, 야채를 포함하면 제법 다양한 편. 고기는 갖다주시는 방식이다.


육수는 백탕의 풍미는 살짝 약했지만 홍탕이 제법 마라해서 만족스러웠으며

꽃빵이 의외로 꽤 맛있었는데, 하기사 튀긴걸 연유에 찍어먹는거라 맛없으면

이상한 레시피다. 가격대도 적당해서 셋이서 배터지도록 맛있게 먹고 나왔다.


Impact of the Table

표고 우승! 표고 우승!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둘다 군인이 아니라서 특별한 일이 아니면 갈일이 없는

해군회관. 이름이 자주 바뀌는데 현재의 이름으로 바뀐지 채 1년이 안됐더라

어쨌든 오랜만에 방문할일이 생겨 모처럼 마음먹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식이 11시라 운좋게 뷔페가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했고

덕분에 사람이 몰리기 전에 여유롭게 둘러보며 어지간한 음식을 다 먹어봤다.


맛은 익히 아시는 결혼식 뷔페라 생각하시면 되며, 옥수수스프가 베스트였다.















[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85-16, 중국음식


최근에 방송에도 나오면서 갑자기 인파가 몰린 무한리필 중식당. 방송에 나온

직후에는 대기줄이 어마어마했는데 다행히 방문했을때는 한자리 남아있더라.


가격은 인당 8000원이고 약 열가지 정도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짜장면과 짬뽕 볶음밥과 탕수육을 비롯해서 다양한 요리들이 있었고 한번에

대량을 요리하기보단 주방에서 소량씩 쉴새없이 볶는 구조다보니 뷔페임에도

볶음 요리의 불맛이 잘 느껴지는 점이 좋았지만 간이 조금 약한게 아쉬운 점.


맛 자체는 괜찮았지만 음식들의 특성상 기름기가 있다보니 어지간한 대식가가

아닌 이상은 두세그릇이 한계일듯 싶고, 물론 그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Impact of the Table

역시 짜장면이 기본이지


























[Info]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85-5, 한국음식


예전에 가게 앞을 지나가면서 가게이름이 재밌어서 둘이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모처럼 집에서 푹쉬는 휴일, 무한리필이 생각나던 차에 떠올라서 방문을 했다.


입장하기 전에 꽤 넓은홀에 손님이 없어서 살짝 걱정을 했는데 적당히 먹다보니

절반정도 테이블에 손님이 차더라. 아마 우리 방문시간이 조금 빨랐던 듯..


고기는 우삼겹과 등심 갈비살or늑간살 부채살의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기대보다

육질이 괜찮았고 구워서 먹어보니 맛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셀프바에서 직접

리필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장님이 주방에서 리필을 해주는 방식이다보니

리필이 반복될수록 고기양이 묘하게 줄어드는 점과 먹고싶은 부위로만 리필이

불가능한 점은 살짝 아쉽다. 부위에 대해선 리필하면서 여쭤볼걸 그랬나 싶고.


괜찮았던 점은 구워먹는 버섯과 단호박이 셀프바에 있어서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는 정도? 식사로 주문한 막국수는 좀 아쉬웠는데 일단 불어있었고

비빔과 물의 맛의 차이가 거의 없다보니 한명은 찌개를 먹을껄 살짝 후회했다.


어쨌든 고기를 먹기엔 가격대비 육질이 괜찮았던 만큼 재방문 의사는 충분하다.


Impact of the Table

백김치가 의외로 존맛
















[Info]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61-1, 중국음식


서울에선 쉽게 찾을 수 있는 훠궈뷔페가 과연 부산에 한군데도 없을까 라는

의문에서 찾다가 발견한 집. 막상 찾다보니 이곳 한군데만 있는 것 같더라.

부경대 정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은 좋다.


탕은 기본적으로 원앙탕의 구성이고 다른재료는 셀프지만 고기만큼은 직원이

리필해주는 방식이다. 훠궈 2인분과 사이다를 주문했는데 음료 크기 보소....


일단 셀프로 가져다먹는 재료들의 가짓수가 작았지만 전반적으로 싱싱했고

고기 역시 꽤 넉넉한 양을 리필해주더라. 무엇보다 압권인건 백탕과 홍탕인데

홍탕은 제대로 혀를 마비시키는 맛이었고 백탕 역시 풍미가 아주 괜찮았다.


아마 이사온 뒤로 먹었던 훠궈 중에선 가장 맛있게 먹은 훠궈가 아닐까 싶다.

내내 서울의 훠궈뷔페가 그리웠었는데 이제 그럴일은 아마도 전혀 없을 듯, 

딱 하나 아쉬운점은 얼린두부가 없다는 점인데 지금 정도로도 충분히 훌륭하다.


Impact of the Table

이제 대림이 그립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