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시간이 빠듯해져서 서울역까지 택시로 이동.





간당간당하게 탑승. 하마터면 못갈뻔 ㄷㄷ..



어쨌든 우리는 탑승을 했으니 셀카도 찍고.


출발~





마산역 도착.




버스로 갈아타고 진해 도착.



급하게 오느라 거의 못먹다시피해서 시가에서 허겁지겁.





식사를 마치고 이사올 새 집을 잠깐 둘러보며 도배 장판 배치등을 구상했다.

Coming Soon!


다음날.


시가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같이 평지마을로 이동해서 카페도 들렀다가.





내수면생태공원으로 이동. 제리는 처음 와보는 곳.






겨울인데도 꽤 괜찮았다.



잠깐 흔들의자에서도 쉬고.







저 멀리 보이는 양어장.





포토존은 그다지 썩.. 봄이나 여름에 와야되나.



물고기 엄청 많네.



공원 둘러보고 나와서 리티 옛날 집앞도 지나가고.


추억의 골목길을 지나.


철길도 둘러보고.


밀면먹으면서 게이지도 채우..려고 했는데 주인이 바꼈나? 맛이 예전같지 않다.


시내 돌아다니면서 잠시 휴식.


저녁. 모처럼 양가 부모님들 한자리에서 식사.

아버지들 왕년만담이 오가느라 우린 그저 조연.


마지막날 아침.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다시 집을 나선다.



골목 입구에 있던 강아지. 크악 귀엽다.


제리아버지 공방에도 잠깐 들렀다가.


처가 식구들이랑, 예전에 진해살때 자주 오던 갈비탕집에 와서 갈비찜을 먹먹.





이제 서울로 돌아갈 시간.


여러모로 많은 이야기가 오갔던 진해였다.



휴게소에도 들렀다가.


서울 도착.


이제 우리들만의 일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명절첫날인데도 차가 막혀서 -_-; 초조해하면서 서울역에 도착.


언제나 이맘때쯤 여긴 엄청 붐비지요.






다행히 늦지않고 제시간에 탑승 완료.





마산역. 내리자마자 올라왔더니 여기도 엄청 붐빈다.






진해로 가는 760번 버스.



장복터널 지나자마자 나오는 풍경. 여기선 진해 구 시가지가 한눈에 보인다.



한산한 진해역 풍경과


제리네 식당이자 시가.






식사 후 처가로 이동하여 휴식.


추석당일. 일어나서 아침식사 후 집을 나섰다.











일부러 이런데만 골라서 찍은게 아니라 진짜 사람이 없었다.


시장한가운데 왠 처음보는..?








나쁘진 않았으나 상가 문을 열면 못보지않나? 라는 의문점이..



마산에서 승리의 롯데를 외치고 다시 진해로.




다시 시가에 들러 식사 및 담소를 나누고..


운좋게 카메라에 보름달이 제대로 찍혔다.





처가식구들과 영화관람시간.


으어 피곤한 하루였다.


마지막날.


체력이 회복된 부부는 다시 길을 나선다.








희안한걸 조성해놨네.



아무리 떠올려봐도 이걸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처가에서의 이른 저녁식사 후 다시 마산역.



잘 쉬다 갑니다.




올라가는길. 영화와 함께여서 지루하지 않았다.






서울 도착.



새벽의 서울역은 정말 한산하구나.




다시 우리들만의 일상으로.







뭐 언제나처럼 사람 많은 서울역..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온 터라, 서울역에선 간단한 디저트만 먹는걸로.




우리가 타고 내려간 KTX. 하필 또 역방향에 산천도 아니다. 그냥 좁다.


어쨌든 출발. 브이!


열차안에 배치되어 있던 잡지. 임시완 왜케 쭈구리 처럼 찍혔댜..




한참을 달려서 마산역에 도착. 물론 새마을호 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


내려와썹.



버스를 타고 진해로 이동. 그새 날이 어두워졌다.



도착이다!



한산한산한 진해역 앞 풍경.


시가에서 허겁지겁 배를 채우고.



주전부리를 사러 진해시내를 돌파. 이상하게 추석보다 설날에 더 한가한 느낌



한숨 자고 다음날 아침.



오가는사람이라곤 당직이었을 군인들밖에 없다.


그새 스티커가 더 늘어난 시가.


떡국으로 한 살 더 먹었음을 알리고.



제리아버지의 공방으로 이동.




추석보다는 확실히 썰렁한 풍경. 귀향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를 나눴다.


처가로 이동. 2일뒤 생신이신 리티 아버지의 미리생일상. 푸짐하기 짝이 없다.


연휴 마지막날 아침. 상다리가 휘어지는 아침상 클라스.






든든한 배를 두드리며 근방 산책. 여전히 사람없는 진해.


귀성에 앞서 처가식구들과 안민데크로드를 산책하기로 결정.



제리는 처음 와보는 곳인데 꽤 괜찮았다.




다정하게 모여서 찰칵찰칵.




이틀만에 다시 마산역.




서울 오는 내내 뒷자리 아이가 시끄럽게 떠드는 통에 너무너무 괴로웠다.


말귀 다 못알아듣는 두살배기 아이가 무슨 죄가 있겠냐만은, 서울까지 오는 

내내 그 소란을 방치하고 되려 아이가 답답했을까 다독이기 바쁜 부모라니.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3시간동안 고성을 지른다면 일단 사과부터 해야하지않나



어쨌든 다시 우리 둘만의 일상으로.





명절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 뻥 뚫린 한강다리.

지난 명절들과는 다른, 밝은 낮 시간의 서울역.


지방에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예매할때는 몰랐는데 타고보니 역방향 -_-

내려가는 동안은 정신건강에 좋지않은 꼴데야구가 함께합니다.


한참을 달려 마산에 도착. 역방향 별로 상관없을줄 알았는데 머리가 아프더라.

쨌든, 이른시각에 도착해서 기분이 완전좋아!!


터프하기 짝이없는 버스를 타고 진해로 이동.


북적북적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설때보단 사람이 있는것 같다.

제리네 식당밥으로 폭식을 하고.


굴다리와 로망스다리를 지나 산책.


리티의 모교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하늘의 구름이 엄청 예뻤다.

연애초기 우리가 매일 만났던 길.



조금 떨어진 기찻길. 여기서 웨딩사진 찍는걸 봤었는데 이제 우리가 부부



음..? 이런게 있었나.

식전 피로연을 했던 뷔페가 망함 ㅠㅠ.



시내로 이동. 건물들 외벽에 벚꽃장식이 추가됐다. 괜찮은 것 같다.




중앙시장. 명절 당일이 아니라 그런가 사람들이 북적북적.


화천동 거리도 마찬가지. 지방의 번화가가 이정도면야 뭐..



변함없는 시가에서의 거리모습과 구름에 가려진 달.

저녁사진을 찍는걸 깜빡했네. 시가근처 오리고기집 생각보단 괜찮았다.




푹 자고 추석아침. 다른집은 차례를 지낼시간이라 그런가 거리가 한산한산.


아침먹고 집안일을 잠깐 도운 다음..(제리는 별로 한게 없음. 병풍 ㅠㅠ)



제리아버지의 공방으로 이동.


따뜻한 시기라 그런가 설날보다는 화분들이 무성무성.




그동안 엄청나게 증가한 아버지의 공예품들. 이걸 빨리 다 팔아야 되는데..

반나절즈음 있으면서 모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다.

다시 진해로 이동하기위해 차를 기다리던 중. 바로 옆에서 이륙하는 헬기 -_- 


느즈막히 처가로 이동.

가볍게 먹는 막걸리 한상...은 아니고 진짜 근래 가장 많이 먹은것 같다.


새로 설치한 인터넷집전화를 갖고 의미없는 장난을 주고 받다가 -_-.

가볍게 동네 한바퀴 산책.

아파트 담넘어에 있던 길냥이를 핸드폰 플래시로 유혹하려 했으나 실패.


추석 보름달. 유난히 밝더라.. 문제는 소원비는걸 까먹었다.

연휴 마지막날.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난뒤.

처가식구들과 때맞춰 중계해주던 꼴데야구를 관람. (화요일인걸 까먹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꼴데야구를 보다못해 시내 나들이. 




낮에보니 더욱 선명한 벚꽃장식들.

아니 이게 언제적 간판이여 ㄷㄷ..



우리가 처음 만난 장소인 학애서림. 예전보다는 줄어든 규모이지만 반가웠다.


밀면으로 고향게이지를 충족시킨뒤에.

공설운동장으로 이동.

여기가 이렇게 넓었었나..



바로 옆에 붙어있는 진해야구장.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길.



타고보니 또 역방향 -_-. 


잘 지내다 올라갑니다.

언제 300Km를 돌파하나 쭈욱 봤는데 서울에 다 와서야 10분정도 돌파하더라.


서울 도착. 우와따 여가 서울이가? 마 작살나네!



언제나처럼 다시 우리들만의 일상으로..




어쩌다보니 작년 추석 다음 첫 여행이 설날이구나.



예매전쟁에 반쯤은 실패해서 늦은 시각에 출발. 가는게 어디야..


한강대교. 평소에 이 다리를 이렇게 여유있게 건너는일은 어림없다.



서울역. 중소기업물품전시관은 추석엔 없었던것 같은데..




예매전쟁에 반쯤 실패했다고 쓴 이유가 일반석 예매에 실패했기 때문. 



특실의 혜택들. 생수와 신문 및 잡지가 그냥 제공된다. 전엔 과자도 줬다던데





확실히 일반석보다는 훨씬 넓지만.. 우등버스 의자가 훨씬 좋은듯..


이번 설날을 함께할 장난감들.



마산으로 출바알~


열차시각이 늦어서 허겁지겁 구입한 간단한 저녁. 급하게 먹어서 그런가 체함.


열차안에서 시청한 '너와 나'. 잔잔하니 좋은 영화 -_-)=b


특실에서 무료로 제공이 되는 안대. 영화보고 남은 시간동안 숙면을 취했다.


한숨자고 일어나니 도착.



마산이다아아아아아아아~~~~




제법 많은 사람이 내렸으나 금방 한산해진 마산역.


그리고 안그래도 사람 별로 없는데 시간이 늦어 완전 한산한 진해역.


불이꺼진 제리네 식당


제리 어머니의 솜씨발휘. 며느리 낙지볶음 좋아하시는건 어떻게 아시고..


으음..? 글씨가 어머니 글씨는 아닌데 -_-)


푹 자고 일어나서 설날 아침. 확실히 서울보단 따뜻하다.



식당앞의 풍경. 명절 아침이라 그런지 거리가 조용...


사진에 찍힌 두 가게 모두 제리네 어머니의 예전 식당 자리들. 


그리고 지금의 가게. 하.. 저 간판... 거참..


설날이니 떡국 후루룩.


아침 든든히 먹고 근처 화훼단지에 있는 제리아버지의 작업공간로 이동.


단지를 에워싸고 있는 논밭들. 몇년후엔 재개발이 된다고는 하는데..과연?










다양한 작업물들. 자연을 소재로 한거면 어떤거든 작업이 가능하신 마에스트로.



한창 작업물들을 보고 있는데 나타난 고양이 한마리. 다리밑을 서성서성.


너 이름이 뭐니.


마당 한쪽에 있는 강아지들.


고양이와는 달리 가까이 가면 경계를 하고 뒤로 물러서기 바쁘다.


아님 늘어져서 낮잠을 즐긴다거나..




고양이 애교가 귀여워서 계속 찰칵찰칵.


한창 애교를 보고 있는데 나타난 또한마리의 고양이.


새로운 사람이 왔건 말건 시크하기 그지없다.




경계를 풀지 않는 강아지들 대신 고양이 사진이나 몇방 더 찍찍.



다시 진해시내. 여전히 사람이 없다.


우리가 처음 만난 곳. 학애서림.



엉뚱한 곳에 위치한 조형물들. 입구는 저 위쪽인데 왜 여기다가 -_-


신호위반이 하도 많으니 설치된 원형로타리. 차라리 이게 나은듯.


가장 번화가(?)인 화천동거리. 사람들이 한두명씩 나오는 듯.


1등 당첨점에서 로또도 한판 땡겨주시고(망함)


검도장 다닐때 언제나 지났었던 북원로터리. 어느새 아파트들이 가득해졌네.


백련로였나. 거리이름이 예뻐서 찍었는데 정작 사진으론 못알아보겠다.


진해살때 애용했던 진해의 패밀리레스토랑. 진짜 맛있었는데 왜 없어졌는지..


이상하게 처가에 가면 사진을 까먹는다. 다행히 올해는 밥상 사진을 건졌네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길. 내려올때는 분명 이 캐리어 하나였는데.


캐리어보다 더 많은 처가의 선물. 항상 감사합니다.

 

내려올때와는 달리 마산역도 북적북적.




부스스 내리는 겨울비를 벗삼아 서울로 올라갑니다.


올라갈때도 영화와 함께하다보니 어느덧 천안아산역.



언제나처럼 다시 우리들만의 일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