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만 파리인게 아니고 실제 파리에서 현재 영업하고 있는 레스토랑 겸 카페
인데 영도에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위치는 얼마전 생긴 호텔의 높은 층.

영업 초창기에는 많이 안알려저서 한가하다고 들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알려진
것인지 아니면 영도대교 도개시간이라 그런가 거의 만석이었는데 겨우 창가쪽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와중에 참 눈을 찌푸리게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 봉래산 티라미수와 솔트 바닐라 마카롱까지
이것저것 다양하게 주문을 했다. 일단 커피는 그저 그랬고 레몬에이드의 경우
아주 건강한 맛이며, 디저트는 가격이 조금 비싼감은 있지만 나름 괜찮았다.
특히 마카롱은 꼬끄의 식감도 쫀득했고 제대로된 정통스타일이라 반갑긴했다.

애초에 여유있게 쉴 생각이었으나 점점 사람이 몰리다못해 세상 시끄러운터라
후다닥 일어나며 초콜릿도 하나 구매. 진하고 달콤한 모범적인 초콜릿맛이다.

카페잘못은 아니지만 사람이 너무 몰리다보니 재방문은 조금 망설여질것 같다.













진교면의 외딴지역에 있는 제과점, 지도앱을 보니 동네에 이곳말고 제과점이

두어군데 더 있는데 유독 지나가다가 이곳의 간판에 끌려서 무작정 들어왔다.


내부는 뭐 전형적인 동네 흔하게 있는 제과점의 모습이고 프랜차이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건 장점, 각자 좋아하는 빵들이랑 간만에 보는

모듬쿠키와 함께 마카롱과 휘난세(피낭시에X)가 있길래 구입. 넉넉한 시골의

인심답게 꽈배기를 서비스로 주셨다. 들고 있는 카메라를 몹시 신기해하시며


일단 공통적으로 빵의 결이 엄청 찰져서 식감이 쫀쫀하고 앙금이 적당히 달다.

피낭시에랑 마카롱은 맛은 정통에 가까운 반면 식감은 굉장히 터프한 편이라

본토에서 제대로 배운 제빵사가 시골에 매장을 차리며 나름대로 변형한 느낌

간판에 이끌려서 무작정 들어갔지만 의외로 빵 자체에서 큰 만족을 한 곳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발렌타인에는 초콜렛, 화이트데이에는 마카롱의 조합.


초콜릿전문점이 몇군데 폐업하고 새로생기는 마카롱전문점은 대부분 뚱카롱인

와중에 열심히 괜찮은곳을 찾은덕에 올해도 다행히 둘다 만족스럽게 먹었다.


























용지문화공원 근처의 부띠끄디저트샵. 원래는 다른 이름의 디저트샵이었는데

어느샌가 가게가 바껴있더라. 알아보니 평이 좋은듯해서 근처 온김에 들렀다.


매장에서는 아메리카노와 레몬석류에이드 마카롱 케이크와 튀일을 주문했으며

일단 마카롱은 꼬끄마저 부드러운 식감이고, 케이크는 고급스럽게 달콤한 맛

커피는 쓴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좋으며 에이드는 진한 석류향이 아주 좋았다.


하여 이 가게의 시그니처인 우유한모 케이크를 리티의 생일케이크로 예약했고

더불어 시즌메뉴인 딸기티라미수도 픽업하면서 같이 포장해온다음에 먹어봤다.


우유한모는 이름처럼 우유맛이 굉장히 강하며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고

딸기티라미수가 유일하게 아쉬웠는데 나쁘지는 않으나 티라미수라기에는 좀..


어쨌든 창원에서 먹었봤던 디저트중에선 가장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곳이었다.





































[Info] 경남 김해시 대청동 853-14, 한국음식


장유 대청계곡 근처에 대규모로 지어진 건물의 3층에 있는 에드워드권 셰프의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원래 서울에 있었던 레스토랑인데 얼마전 김해로 이전

했다는 소식을 접했었던터라, 올해 리티의 생일기념 식사장소로 방문을 했다.


건물의 크기만큼 내부가 꽤 넓었는데 군데군데 배치된 기물들 덕분에 한식당

이라는 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주문까지의 서비스도 일단은 훌륭했다.


점심코스는 단일메뉴가 준비되어있고 몇가지 메뉴를 추가할 수 있는 방식인데

중간메뉴중에선 맑은해물탕을, 식사메뉴중에선 한우안심구이를 각각 추가했다.


음식에 대한 평을 각각 짧게 남기자면, 아뮤즈의 경우 칠절판에서 모든 맛이

골고루 느껴지는게 신기한데다 꼬막튀김은 하나도 안비리게끔 잘 튀겨졌으며,

타락죽은 아주 부드러웠는데 옹심이의 감자식감이 느껴지지 않는건 아쉬웠다.


겨자채는 알싸한맛이 딱 적당했으며 해물탕은 진하면서도 아주 깔끔한 맛이고

육회는 고기자체도 굉장히 맛있지만 위에 올려진 매생이칩이 정말 한수였다.


물회는 한치와 문어가 적당히 쫄깃하면서 에스푸마와 초고추장이 잘 어울리고

전복이 올려진 계란찜은세상 호화로운 맛이다. 반상은 반찬과 밥도 맛있지만

국과 전복장의 맛이 단연 고급스러웠고, 구이 역시 맛과 식감이 만족스러웠다.


디저트는 특별히 헤드셰프께서 서빙해주셨는데 레몬맛이 딱 적당히 상큼했고

홍시아이스크림과 얼그레이크림의 조화가 좋고, 차와 다과도 맛있긴 마찬가지


너무 극찬일색인것 같지만, 사실 약간의 해프닝때문에 둘다 기분이 다운되어

있는 상태였음에도 음식들의 맛에 내내 감탄했을정도로 정말 너무 훌륭했다.


아울러 위에도 언급했지만 예약과정에서부터 식사내내 직원분들의 서비스역시

어지간한 호텔수준이라고 느껴질만큼 역시나 너무 훌륭했다. 이정도 퀄리티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아마 근방을 평정하지 않을까. 자주 들를만한 곳이다.


Impact of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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