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진해 경화역 근처에서 심야시간동안 영업하는 라멘전문 푸드트럭

밤도깨비라는 프로에도 나왔던 부산대 트럭이 진해로 이사왔다는 소문이 있고

영업시간은 새벽2시까지지만 하루 50그릇 한정이라 매일 조기에 매진되는 곳.


모처럼 가게가 일찍 마쳐서 영업시작시간 즈음에 맞춰 도착을 했는데 확실히

현재 인스타에서 꽤나 핫한곳답게 우리앞에 4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30분정도

기다렸다가 자리에 착석. 참고로 근처에 대기실이 있어서 추위 걱정은 없는편


메뉴구성은 푸드트럭이라 단촐한 편. 두가지의 라멘과 교자만두를 주문했다.


라멘의 경우 베이스가 되는 돈코츠육수가 굉장히 뽀얀데 맛은 적당히 진했고

카라이라멘의 경우 매콤하게 우린 국물이 아니라 고추기름의 매운맛이 더해진

스타일이라 살짝 당황했다. 아쉬운건 차슈와 반숙계란인데 식감이 애매했고,

만두의 경우 일본식의 굽는 교자는 아닌데 적당히 잘 튀겨져서 나름 괜찮았다.


푸드트럭이다보니 손님이 감수해야하는 시스템적 불편함이 있는데 근본적으로

수정이 힘든 부분이니까.. 다만 맛이 분위기를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긴 했다.
















[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3-17, 일본음식


어쩌다보니 창원으로 이사온 다음 처음 라멘을 먹게되었다.

이왕 먹는게 좀 맛있는데서 먹어보자 하고 찾아보다 알게된 집.


가게이름은 해적라면 이라는 뜻인데, 가게 내부에는

원피스와 피규어와 현상수배서가 여기저기 잔뜩 있다.

심지어 명함에도 호칭이 사장이나 대표가 아니라 선장으로...


내부가 아담하다보니 5분정도 기다렸는데, 식사시간에는 몰리는 듯.

주문은 카라구치 맵기 2단계와(4단계까지 있다) 냉라멘과 오니기리

잠시 뒤에 차례대로 나오는 음식들. 일단 양은 조금 작은 느낌이다.


카라구치의 경우 맵기보단 칼칼한데 매운맛이 오래가진 않아서 좋다.

두툼한 차슈가 두장 들어있는데 이게 아주 맛있었다.


냉라멘은 생각했던 것과 살짝 다른 이미지인데 국물이 일단 깔끔하다.

와사비를 별로 안좋아해서 먹는 도중에 섞었는데 섞는게 낫더라.

새우양이 살짝 아쉽지만 육수와 면과 토핑의 조화가 좋다.


면발은 꽤 얇은 편인데 뜨거운 육수와 차가운 육수에 고루 어울린다.


라멘에 비해 아쉬웠던건 곁들인 사이드 두가지인데,

교자의 경우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식감이 너무 물렁했다는 점

그리고 오니기리의 구운맛이 별로 안느껴졌다는 점이 아쉽다.


사이드 없이 라멘만 먹었으면 좀 더 만족스러웠을 식사다.


Impact of the Table

다음엔 추가해야지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20-32, 일본음식


볼일이 있어서 낙성대쪽에 온김에 이곳에서 굉장히 유명한 라멘집을 방문했다.


지금 가게는 이전한 곳이고 예전의 가게는 조금 좁다보니 줄을 설 정도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적당히 쾌적한 편. 저녁식사시간이라 빈자리는 거의 없더라.


바테이블에 앉아 돈코츠라멘과 매운돈코츠라멘을 주문. 주방 바로 앞자리기는

한데 생각보다 턱이 높고 물건들이 많아서 요리하는 모습이 보이지는 않았다.


어쨌든 금방 나오는 라멘. 꽤 진해보이는 국물에 다양한 고명들이 들어있었고

적당히 잘 섞어서 면발을 한젓갈 먹어보고 국물을 먹어보니 생각보다 풍미가

약하다고 해야되나. 꼭 순한맛 같은 느낌인데 기대치에는 조금 못미치는 정도


청양고추가 들어간 매운라멘은 충분히 매웠지만 기본간이 조금 약한 편이었고

양은 꽤나 넉넉했는데 한그릇 배부르게 먹은다음에도 무언가 약간은 아쉽더라.


우리 입맛이 진한 국물에만 익숙한 걸까. 잘 만든 라멘이지만 조금 안맞았다.


Impact of the Table

Sorry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1058-20, 일본음식

아슬아슬하게 걸친 덕분에 관악구로 분류되지만 사당역 근처로 불려지는 동네
맛집이 잘 없기로 유명한 곳이라 이집을 방문한 심정은 기대반 걱정반이었다.

이름만 들었을때는 국물을 후후 부는 의미인줄 알았는데 부부라는 뜻이라더라

내부는 꽤 아담했는데 타이밍이 좋았는지 딱 한자리 남은곳에 앉을 수 있었다.


주문은 소유라멘 정식과 카라이라멘 정식. 정식의 구성은 라멘 한그릇과 튀김

그리고 소량의 밥의 구성. 튀김은 새우와 닭 굴튀김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약간의 시간이 소요된 후 나온 라멘. 특이한 모양의 숟가락으로 일단 국물을

쭈욱 들이키니 느껴지는 묵직한 육수가 괜찮고, 후루룩 넘어가는 면발도 좋고

정식에 곁들여 나오는 튀김도 만족스럽다. 정석대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며

그릇의 크기에서 보이듯 양이 꽤 넉넉해서 다 먹으니 배가 굉장히 불러온다.


생긴지 10년정도 된 가게라 들었는데 왜 이제서야 안건지. 앞으로 자주와야지.


Impact of the Table

자리가 있어야 할텐데 (허둥지둥)














[Info]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94-93 2층, 일본음식


마포구에서 오랫동안 성업중인 라멘집 하카다분코에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이름이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분코=문고 이고 한성은 서울의 옛지명.


라멘메뉴는 3가지가 있고 서울라면만 멘이 아닌 면이라고 적힌게 눈에띄는데

하카다분코에서 나름대로 재해석하고 전하고자 하는 서울식 라면이라고 한다.


하여 주문은 하카다분코에는 없는 이곳만의 메뉴 한라멘과 서울라면 한그릇씩


어차피 라멘이니까 라는 추측에 부재료가 조금 차이날거고 전체적인 비주얼이

비슷하겠거니 라는 예상을 했는데 비주얼부터 꽤 차이나는걸 보고 조금 놀랐고

각자 라멘 국물 한숟갈씩 떠먹어보니 맛에도 꽤 차이가 있어서 한번 더 놀랐다.


두가지 라멘 모두 고기육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메뉴판의

설명에도 적혀있듯 한라멘은 볶은 야채에서 우러나온 육수와 고기의 육수가

서로 어우러져 담백함과 묵직함이 절묘하게 조합된 맛이라면 서울라면의 경우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의 짭쪼롬함과 육수의 풍미가 꽤 묵직하게 조합된 맛이다.


아울러 라멘의 면이 독특하면서도 마음에 들었는데 일반적인 라멘의 면발보다

두껍고 꼬불꼬불해서 한그릇을 다 비울때까지 쫄깃한 식감이 유지가 되더라.


가격이 조금 비싼게 걸리지만 근래 먹은 라멘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럽게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숨어있는 보물 초생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