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1941 감정생활/음식 2019.07.28 00:30





















일명 초량우유라고도 불리는 초량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우유를 대표메뉴로

내세우는 카페는 전에도 많았지만 이곳의 경우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한 매장의

분위기도 유명세에 한몫을 한다. 운좋게 마루자리가 비어있길래 잽싸게 착석.


주문은 시즌메뉴인 썸머코코넛우유와 베스트셀러인 말차우유에 단팥 도라야끼

가격이 착하지는 않지만 우유가 유리로된 병에 담아져 나오고 병을 가져갈 수

있는걸 감안하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 가격. 양이 작은건 살짝 아쉽긴하다.


우유는 전반적으로 단맛이 도드라지는데, 도라야끼도 달다보니 먹다보면 조금

물리는 감이 없잖아 있다. 말차와 코코넛의 풍미는 둘다 찐해서 만족스러웠고

운좋게 자리를 잡았지만 쉼없이 손님이 들어오다보니 맘편하게 오래 있을만한

분위기는 아니고, 유니크한 자리를 앉았지만 사실 창가자리가 핫플레이스같다.



옵스 감정생활/음식 2019.02.10 00:30










부산에만 여러 지점이 있는 브랜드의 남천동 본점. 생각보다 규모가 아담하고

내부동선이 효율적인것 같진 않은데, 직원들이 줄을 잘 세워서 복잡하진 않다.


지나가는 길에 들른거라 슈크림과 학원전 팡도르 복수초등의 대표메뉴를 구매

일단 전체적으로 계란과 설탕의 맛이 강하고 그러다보니 단맛의 비중이 높다.


크기에 비해 가격이 미묘하게 비싼 느낌인데 슈크림은 크림양이 넉넉한편이라

그나마 가격이 적절해 보이고 팡도르랑 학원전은 카스테라계열로 겹치는 느낌

의외로 사면서 큰 기대를 안한 복수초가 물리는 감 없이 가장 맛이 괜찮았다.














근래 매장을 여기저기 확장해 나가고 있는 비교적 젊은 대구의 프랜차이즈.


본점의 사장님이 원래 대구에서 가장 규모가 있던 타 브랜드의 점장이었다가

나름의 뜻이 있어서 브랜드를 새로 만들고 가족분들도 참여중인걸로 안다.


매장 내부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편이었는데 메뉴별 안내표지도 많았고

또 벽면에 이런저런 기사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조금 정신이 없다고 느꼈다.

어느정도 통일된 규격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으면 아마도 더 보기 좋을듯.


주문은 대표빵 여섯개로 구성되어 있는 선물세트로 가격은 조금 비싼감이..


일단 공통적으로 느낀건 그래도 모든 빵들이 돈값은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팥은 통판의 식감이 느껴지는게 꽤 괜찮았고, 크림치즈는 느끼하지않았고

콩떡콩떡은 빵안의 찹쌀이 괜찮았고 아프리카는 근방의 옥수수빵과 흡사한

느낌인데 햄과 야채덕분에 맛과 식감과 풍미가 훨씬 근사해진듯한 맛이었고,

팔공산쌀은 왠지모를 흑미의 느낌인데 물리지 않았다. 유일하게 아쉬운건

소보로 단팥빵인데 소보로와 단팥의 시너지는 전혀 없고 그냥 1+1의 느낌.


어쨌든 전반적으로 빵이 물리지 않는 맛이며 앙금의 존재가 뚜렷한 편이다.















동인동에 있는 단팥빵 전문점. 지점이 꽤 있는 브랜드치고는 본점이 소박하다.

기본 단팥빵과 팥이 들어간 또다른 메뉴외에 각자가 끌리는 빵을 하나씩 선택


빵맛은 굉장히 클래식한 맛인데,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단팥하면 생각이 나는

그맛이며 포장지에 적힌것처럼 우유랑 잘 어울릴듯. 앙금이 꽤 넉넉한 편이다.














대구 반월당역 근처 근대거리 입구에 있는 삼송빵집 본점.


여러도시에 진출한 빵집의 본점치곤 완-전 자그마한 크기인데

매장안에선 여러 직원분들이 계속 쉴새 없이 움직이신다.


테이블에 여러가지 빵들이 구비되어 있지만 가장 대표메뉴인

마약빵은 계산대 옆 테이블에서만 갯수대로 구입하는 방식.


마약빵은 캔옥수수 한통이 다 들어가있는건 아닐까 싶을정도

덕분에 전반적으로 크림이 많지만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다른빵들 역시 가격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소가 가득차있다.

창원 상남동에도 매장이 있던데 아마 종종 들르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