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강서구.

첫 목적지는 서울 서쪽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김포공항.






주말인데도 출국장은 한산한 편. 우리도 출국하고싶다......



브이브이.



제주 여행갈때 와봤던 국내선 청사는 먼발치에서만..


개나리 배경으로 볼록거울샷. 봄이 한층 다가온 느낌이다.


뜻하지 않은 발견. 국립국어원이 이곳에 있었구나.


제리가 출퇴근시 간간히 애용하는 651버스. 이곳이 종점이었군.


근방의 방화근린공원.





지붕이 특이한 메인단상과 광장.






공원의 모습들. 행사를 하고 있는것 같았는데, 상품이 꽤나 동네친화적이었다.

이를테면 ~~중국집 짜장면 식사권, ~~설렁탕집 특설렁탕 1인분 등. 



지나가는 길목에 있던 강서둘레길. 전반적으로 산길로 이루어진 코스. 덜덜..



즉흥적으로 방문이 결정된 장소로 이동하는 길. 사진으로는 나쁘진 않으나.


사실은 공사장에 폐기물 처리장옆에 있던 굉장히 하드코어했던 길. 

그냥 지도에 표시된 길 따라 왔는데 왠지 속은 느낌.


덤프트럭들과 엄청난 먼지폭풍 뚫고 겨우겨우 도착한 강서한강공원. 


다리밑 쉼터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다.





수상택시 승강장 주위의 낚시꾼들. 여기는 합법적으로 낚시가 허용되어 있다.


한쪽에 있는 습지생태공원으로 이동.



...응?



분위기가 괜찮은 편.




공원 안쪽에 있는 조류관찰대.


새는 찾기 힘든데, 경치는 꽤 좋은 편.


뭘 어떻게 인증을 하라는건지.. 셀카라도 찍어야 되는건가.


어쨌든 잘 둘러보고 나가는 길.



꽃터널길. 꽃은 무슨. 먼지만 수북.



왕투덜이 기사아저씨가 운전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




사귀정직. 이 지역에서 태어난 초대 재무부장관의 기념비. 


서울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향교인 양천향교.



여유있게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16시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다.



한쪽에 있는 전통문화마당. 지극히 한국적인 디자인.


옆담장에 붙어 안쪽을 찍으려고 했으나, 높아서 실패.


향교 왼쪽의 길을 따라 궁산을 오른다. 


완만한듯 하면서도 각도가 있는 길.


중턱에 있는 소악루.



앞에 난지공원이 새로 생겨서 그런가, 옛날 그림이랑은 많이 다른 느낌.


정상 근처에 있는 성황사.


정상에 있는 양천고성터.


한쪽에 있는 배 모양의 전망대인데..



그닥.


강서구의 위인. 허준 박물관.


늦어서 닫음. 홈페이지엔 18시까지랬는데 정작 17시에 닫는 과감함.


바로 옆에 있는 구암공원.








부슬비 오고 해가 져서 그런가 사람이 없었다. 텅빈 공원에 우리만 있었음.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화곡본동시장.




애초에 사려고했던 족발은 못사고, 오랜만에 본 쑥버무리만 구입.


강서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