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서초구.

아쿠아아트육교라는 요란한 이름의 다리를 지나서


덕매니아들의 천국 국제전자센터.



예전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일부 층에만 게임상가들이 있더라.


몇년전만해도 이것저것 지를법 한데, 지금은 눈구경만 잘 하고 간다.


반포한강공원



나들목을 통과하자마 보이는 이 곳은.



반포 서래섬. 자연섬인줄 알았는데 인공섬이었다.


자전거 타기 좋아보인다.



이름에서 둥둥이 빠진 세빛섬.




공사가 완료되어 꽤 많은 시설이 입점했다.




이래저래 말이 많은 건물인데 어쨌든 잘 운영되는 듯 하다.


한쪽의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길에 대검찰청 대법원 고등법원 등등. 뭐야 이동네 왜이래..


서리골 공원의 입구. 언덕에 위치한 공원인줄 미처 몰랐다.



공원전체가 이런 숲길로 이루어져 있을것 같아서 초입에서 사진만 찍고 



누에다리. 마주보고 있는 서리골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을 이어주는 다리.


몽마르뜨 공원의 입구. 서초구랑 누에랑 연관이 있는 듯.





재미있는 조형물도 있고 공원의 크기가 산책 돌기에 적당한 공원이었다.



잠시 제리가 사진을 정리하는 동안, 리티는 아장아장.


간만에 점프~


시크한 제리의 뒤에 있는 다음의 목적지는 바로


국립중앙도서관.




여태껏 방문한 여느 도서관과는 확실히 차원이 다른 크기.


방문한 김에 부부가 나란히 이용증도 만들고.



서래마을. 티비에도 자주 언급되는지라 우리나라에선 가장 유명한 마을일듯



마을 입구에 있던 굉장히 예쁜 주택


언제나 우리의 사랑을 듬뿍받는 볼록거울.



서래마을 메인스트리트 이긴 한데. 딱히 뭐 특별한건 없는 듯.


주택가 모습들도 뭐 평범한 편. 건물들은 좀 비싸보이긴 하더라.



정말 별거 없나? 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발견한 프랑스학교와 불어 표지판


배불리 저녁을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 


양재 시민의 숲


숲 입구에 있는 매헌기념관. 시간이 늦어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방문했을 시기엔 한창 단풍이 절정이었다.



지극히 연출된 사진.JPG




확실히 공원이라기 보다는 숲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곳.



숲 가운데에 있는 야외예식장. 구색은 모두 알차게 갖춰져 있더라.


늦은시간에 와서 그런지 급 어두워 집니다.


저녁의 양재천의 모습. 태양열 가로등이 눈에 띈다.


양재천카페거리...라고는 해서 와봤는데, 우리가 못찾은건지 차만 많더라.


보고자 하는것이 있어 시간맞춰 다시 찾은 반포한강공원


그리고 조명이 켜진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시간


다리에서 바라보는 건너편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아마도 서울에서 가장 큰 터미널 건물.




규모가 큰 건물이니 만큼 매표소도 여기저기고 승차홈도 많다.


지하에는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지하상가인 고터몰이 위치


바로옆에 있는 강남신세계백화점.


이쪽만봐서는 평범한 백화점이지만


한쪽에는 호남선고속터미널이 있다.




서울남부터미널. 진해로 가는 버스는 여기서 출발하다보니 자주 애용하는 곳.


예술의 전당. 서초구 하면 빠질 수 없는 곳



지층 로비는 갈수록 깔끔해지는 듯.




우리에겐 가장 익숙한 건물들


오페라하우스. 예술의 전당의 기본 건물


이런 훌륭한 북카페도 있구요



서예박물관과 음악당도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바로 옆에 있는 국립국악원. 시간이 늦은만큼 방문은 다음기회에.


잘 둘러보고 갑니다.


서초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