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가 어떤 물건을 '괜찮은데? > 근데 별로 안쓰겠는데 > 그냥 사지 말자'의
과정으로 훑는걸 리티는 옆에서 고구마 한박스쯤 먹은 표정으로 보고 있다가
어느날 그 물건을 포스 넘치게 구입해서 선물하는것. 그게 우리집의 플렉스다.

이 기계 역시 그런 과정을 거쳤는데 직접 내려서 마셔보니 그 과정이 무색할
만큼 생각보다 맛있어서 조금 놀랬다. 물론 커피캡슐은 제리가 지출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