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야시장만큼은 아니지만 시먼은 사람이 많이몰리는곳이다보니 이른아침과
늦은저녁에 노점형식으로 있으며, 몇몇 매장에서 선물삼아 군것질도 같이했다.

총좌빙은 담백함과 느끼함이 공존하는데 설탕없는 호떡으로 감싼 토스트같은
맛이었고 아침내내 배가 든든했다. 지파이는 본점이랑 큰 차이가 없는맛이며
같이 주문한 고구마튀김은 그저 그랬다. 볶음밥은 고슬고슬하니 잘 볶아졌고
본토에서 먹어보는 샌드위치는 잼이 아주 달콤했고 빵이 굉장히 부드러웠다. 

파인애플은 시지않고 달콤했으며 식감이 부드러웠고 석과가 있으면 샀겠지만
없는게 아쉬웠다. 행복당버블티는 토치로 좀더 그을려서 그런가 여행을 하며
먹은 버블티중에선 가장 달았고, 우유도넛은 정직하게 우유를 튀긴 맛이었다.

군것질의 경우 망고젤리랑 커피누가와 계란쿠키는 구입한 것이며 커피누가와
계란과자는 맛있었지만 젤리는 그저 그랬고, 펑리수는 무료쿠폰으로 교환한
것과 호텔에서 웰컴스낵으로 받았는데 맨밑의 웨이거빙쟈 펑리수만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