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No. 180, Zhuangjing Road, Xinyi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0

 

타이베이101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101 근처에 마땅한 음식점이
없었고, 원래는 대만의 로컬햄버거프랜차이즈를 방문하려 했는데 타이베이엔
로컬브랜드가 없어보여서 수제버거로 포커스를 바꿨고 그러다가 찾은 집이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직장인들로 테이블이 꽉찼는데 다행히 바 테이블이
비어있어 자리를 잡고 클래식런치세트와 트러플머쉬룸을 블랙번으로 주문했다.

버거는 번도 구워줘서 적당히 바삭했으며, 야채가 꽤 신선해서 아삭아삭했고
풍미가 진한 패티는 맛있었고 트러플버거는 트러플오일의 향이 아주 좋았으며
특히 루꼴라와 버섯의 조화가 인상적인데 재료간 밸런스가 잘 맞는 느낌이다.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음식의 맛이 고급스럽고 친절한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