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거의 한 10여년만에 와우를 복귀한것 같은데, 원래 복귀계획은 없었지만

15주년으로 나온 탈것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모처럼 큰마음먹고 복귀를 했다.


막상 복귀를 하려니 레벨이 낮아서 아이템세팅은 둘째치고 렙업이 막막했는데 

다행히 110레벨 부스팅을 이벤트로 뿌려서 새롭게 캐릭터를 만들고 부랴부랴

레벨업을 한다음에 전역퀘스트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세팅이 되더라.


이벤트 레이드는 갈사람은 얼추 간 분위기라 매칭에 애를 먹었지만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그나마 수월하게 갔고, 알터랙은 옛생각도 나는게 비교적 가볍게

갈수 있어서 며칠동안 재미있게 즐겼다. 어쨌든 둘다 무사히 획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