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 456-21, 한국음식


창원병원 건너편에 있는 탕 전문점으로, 도토리사골탕이라는 메뉴가 유명한곳

평일 점심에는 웨이팅이 제법 있다고 들었는데 주말에 들러서인가 한가했다.


주문은 도토리사골탕과 곰탕. 반찬과 맛있게 익은 김치에 이어 나오는 탕그릇

일단 곰탕은 진한 국물이 마치 집에서 오랜시간 푹 끓인듯한 맛이라 담백하며

고기가 꽤 넉넉하게 들어있는데 두툼하게 썰어있어서 씹는 식감이 꽤 좋았다.


도토리사골탕은 약간 간이된듯한 국물이 취향의 범위를 넘어 확실히 독특했고

곰탕보다 고기는 조금 적긴했지만 도토리면과 만두가 들어있어 양은 충분했다.


둘다 온도감이 적당하게 나와 먹기 편했고, 깍두기 곁들여 맛있게 잘 비웠다.


Impact of the Table

어릴때 먹던 엄마곰국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