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적지 않게 내린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간만에 K리그를 보고 왔다.


생각해보니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팀의 홈경기는

2004년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본 부산아이파크 경기 이후로 무려 9년만이네.


어쨌든 K리그클래식의 최대 빅매치인 슈퍼매치인지라 호기심이 들어서 왔는데

생각보다 치열하고 재밌었다. 날이 추워서 슈퍼매치 치곤 관중이 적었던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