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33-4, 한국음식


접시에 플레이팅된 고기를 나이프와 포크로 썰어서 먹는 일반적인 스테이크와

다른 형태인 두툼한 철판위에서 볶아먹는 스테이크집. 근방에 이런 스테이크

가게가 이집을 포함해서 여럿 있었는데 용산 미군부대의 영향인걸로 보인다.


소와 중사이즈의 가격차가 크지 않은데 햄의 양 차이는 크니 중사이즈를 주문.


양식보단 한식에 가까운 스타일이다보니 소스와 더불어 여러 및반찬이 깔리고

버터 넉넉히 둘러진 두툼한 철판위에 양파와 버섯을 포함한 재료가 올려진다.


버터에 구워진 햄과 고기는 꽤 기름지지만 먹어보니 느끼함보단 고소한맛이고

양파와 버섯 역시 마찬가지. 다이어트 따위는 이미 머릿속에서 지워진지 오래

부추를 비롯한 밑반찬들이 스테이크와 꽤 잘어울려서 느끼함을 확 잡아준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부대찌개가 1인분을 주문할 수 있어서 주문을 해봤는데

간이 적절한 스테이크에 비해 밍밍하고 얼큰한 맛이 부족한게 조금 아쉬웠다.


그럼에도 음식에 어울리는 가게외관과 깔끔했던 내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Impact of the Table

2%..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