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13. 10. 1. 00:00


애매한 먹거리들의 교집합 시리즈.


신림역 포베이.연애시절부터 쌀국수를 먹은적이 별로 없더라. 괜찮았다.


돈참집. 이름대로 돈까스를 참 잘한다. 



우짜자하우스. 갈때마다 레시피가 미묘하게 바뀌는거 같은데 언제나 맛있다. 



녹두삼계탕. 살짝 말린듯한 무로 만든 깍두기가 모양도 특이하고 먹기 편했다.



집근처 김밥천국. 평범한 치즈떡볶이와 평범하지 않은 수제비라면. 어울렸다.


킹콩부대찌개. 공기밥과 라면사리 무한리필이 없어도 충분히 갈만한 집.



빕스. 스패니쉬 플래터는 완전 별로. 스페인 음식이 이렇다고? 


신대방역 앞 닭꼬치. 멀리서도 충분히 찾아올만한 맛.




상록 숯불갈비. 이 동네 이사올때부터 있던 집인데 처음 들러봄. 맛있었다.


햇빛마루 감자탕. 먹을메뉴가 마땅찮을때 언제든 부담없이 찾는 음식.


난곡사거리 전주콩나물국밥. 왠만한 콩나물국밥보다 맛있다고 생각한다.



자연생고기. 언제나 옳다.


최우영스시. 제리의 업무가 폭주한 어느날 대표님께서 사주신 저녁.


제리네 회사근처의 수제버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다.


버거킹. 딱 사진에서 보이는 만큼의 맛의 핫도그.


콩국수. 강남쪽에서 유명하다는 집인데 너무 달았다.





오야코야. 언제나 한결같다.


신림역 피자팩토리. 가성비가 좋은 피자.


신대방역 돈까스와 냉면. soso.



신사시장 국밥집. 해장국 순대국 둘다 괜찮았다.


을지면옥. 때깔좋은 수육과 함께




광장시장. 당연히 먹어야하는 콩국과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맛있었던 잡채.






신림역 짚신. 생각보다 괜찮았던 갈비찜.





상록수. 원래 신사시장 구석에 있다가 집 가까이로 이전한 곳인데 괜찮았다.



신대방역 포마토김밥. 콩국수가 완전 별로.


하동관. 간만에 가서 그런가 사진이 폭망.


신사시장 주전부리. 요즘 점점 벨기에식 감자튀김 집이 늘어나더라?


신원시장 마약튀김. 단언컨데 근방에선 최강의 튀김.



신사시장 칼국수집. 저렴하고 맛있다. 주말에 수제비가 안되는 것은 좀 불만.


배달족발. 다른 족발집보다 푸짐한 구성.




신림역 스시락. 연어알초밥이 이날 제일 괜찮았다.


돈뼈락. 고기거래처가 바꼈는지 고기질이 꽤 좋아졌다.



돌체비타. 집 근처에서 저렴하게 맛있는 파스타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동해반점. 볶음밥과 군만두 모두 괜찮았다.













가산 계절밥상. 한식 뷔페인게 맘에든다 맛도 좋고 오픈초기라 사은품도..


여전히 잘 먹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