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239-6, 한국음식


송파구쪽에 꽤나 부산이랑 흡사한 밀면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먹으러 가봤다. 

주말동안 여름을 대표하는 한식 면음식은 거의 다 먹은듯. 막국수가 남있나..


생각보다 덥지 않았고 점심시간을 피해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입장했지만

우리가 마지막 남은 테이블을 차지하였으므로 제법 인기가 있다고 생각된다.


기대를 가득 안고 차려진 밀면을 보아하니 겉보기는 부산의 그것과 흡사하고

겉으로 보여지는 면발의 윤기 역시 일단 비주얼로는 충분히 합격을 줄만하다.


육수를 한모금 마셔보니 한약재맛이 가득한것이 꽤나 진한 편인데, 부산에서

우리가 주로 먹었던 밀면의 육수보다는 전반적으로 단맛이 조금 강한 편이다.


다행히도 양념장을 풀고 난 뒤에 육수의 맛은 제법 훌륭했고 괜찮았던 겉으로

괜찮아 보인 비주얼 답게 면발의 탄력 역시 만족스러웠다. 양 또한 넉넉한 편.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지만, 지역적 차이를 감안하면 생각보다는 괜찮은터라

가끔씩 부산의 밀면이 그립지만 갈 수 없을 때 먹으러 올만한 밀면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S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