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잊고 있던 시리즈라, 1년만에 서울 고궁 탐방의 재진행을 결정.

서울 고궁 탐방 두번째. 이번에 둘러볼 곳은 덕수궁


대한문. 덕수궁의 정문 


안내 리플릿. 크기도 구성도 좋다.


비가 계속 왔던 며칠전과는 달리 기분좋게 더운 나뭇길


중화문. 정전의 정문


근처의 쉼터가 여유로워 보인다.



정전앞의 조정과 품계석


찰칵찰칵


중화전. 덕수궁의 정전 


말 잘듣는 관광객이 음식물 반입 금지라니 살포시 두고 갔다. 버린게 아님.



덕수궁의 용상.



황궁의 정전이라 그런가 다른 궁궐의 정전과는 색감이 다른 느낌.



빌딩숲에 둘러싸여진 고궁



준명당과 즉조당


양산을 쓴 리티. 이날 양산을 챙겨온건 진짜 신의 한수였다.


석어당






아마도 왕이 산책하였을 길


기다림. 이전과 같은 장소 같은 구도


창살과 안쪽 각각 포커스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실패. 




정관헌. 왕가의 카페

국내에서 가장 뷰가 좋은 야외카페가 아닐까.




앞에서 기념사진 찰칵




처마 끝 어처구니. 오늘의 하늘과 더불어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


잠시 그늘에서 다음장소로의 이동경로 확인




더웡


덕흥전


토끼구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양쪽 건물의 처마


함녕전



입구 근처의 연못. 기대만큼 깨끗하진 않았다. 


좋지 못한 소문이 있는 덕수궁 돌담길.


돌담위로 내리쬐는 햇빛이 참 좋았다.



석조전. 고종황제에 의해 세워진 근대식 석조건물.


기존의 궁궐건물과 달리 거처와 업무공간이 통합되어 있는 방식. 

서관은 현대미술관, 동관은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래서부턴 석조전 내부 사진 나열.

















관람을 마치고 다시 중앙홀. 생각보다 복원상태가 아주 훌륭했다.


지층 전시실로 이동. 아래서부턴 지층 전시실 사진 나열.









아담하고 알찬 전시였다.


쪽문을 통해 궁궐 담장을 나와 숨겨진 장소로 이동한다.




중명전. 황실도서관.

원래 중명전도 덕수궁 안에 있었으나, 일제에 의해 담장밖이 되버린 건물.


아래서부턴 중명전 사진 나열.











고종황제가 거처하던 궁궐이라 유독 일제에 의한 훼손이 많이 된 느낌이다.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