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 명절인만큼 잔뜩 긴장을 했지만, 잘 쉬다온 느낌이라 여행 -_-;


제리의 외갓집이 있는 충주로.. 사실 제리의 실수로 출발시간이 6시간 밀렸.



충주에서 맞는 첫 아침. 언제나 처럼 다정하게 인증.


음?!



조용한 아파트 단지의 모습


잘 익은 대추가 가득한 이곳은 제리의 외삼촌 댁입니다.


다정한 제리의 부모님들


잘 익은 대추가 맛있어요.


농작물이 잘 자랐군


정다운 제리의 어머니와 외할머니.


정원수가 뭔가 마음이 들지 않는 제리의 아버지.



집 뒤쪽 개울에는 제리티보다도 나이가 많은 공동 우물이 있었어요.


결국엔 정원수 정리



할머님과 어디론가 다녀오더니 고구마줄기를 잔뜩 가져왔네요.



찰칵찰칵


신발들이 옹기종기


반찬으로 먹기 위해 열심히 고구마줄기의 껍질을 벗깁니다.


사진찍기에 열중하고 있는 제리의 사촌여동생들.


호박꽃 사이에 두고 다정하게


집근처 버스정류장.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것 같네요.


시골내음이 좋아



잘 자란 농작물들


들판의 벼. 추수해야겠어요.


막간을 이용한 가족사진. 모두 건강하세요.


장소를 옮겨, 한달만에 다시 진해. 둘이서는 몇년만에 와본 장천 바닷가


정류장에 못보던 정자도 생기고. 여유있게 바다를 즐기기에 좋았답니다.


진해에서 먹은 간짜장. 확실히 블로거들이 극찬할만한 맛.


하룻밤 잘보내고 다시 서울로 가기 위해 마산역..


어쩌다 보니 처가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다음번에 많이 찍어드릴게요.

본의 아니게 명절스트레스 없이 양가에서 정말 잘 쉬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