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원동 1683-16 5층, 서양음식

[Refer] 쿠팡 50%할인 쿠폰을 사용했습니다.

 

주문은 커플세트, 펠리체 스테이크+닭가슴살 샐러드+해물 스파게티+음료2잔

하루 전 예약 필수라는 안내에 따라 예약을 하고 찾아갔으나, 우리뿐이었다.

 

세트의 구성치고는 체감상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음식이 나왔는데 식전빵과 

샐러드 두가지가 한꺼번에 나오고 반도 안 먹은 상태. 심지어 빵은 손도 

못댔는데 바로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등장했다. 식전 빵은, 그냥 바게뜨


두가지 샐러드 중 치킨샐러드가 먹을만 하며, 다른 샐러드는 토핑으로 보이는

마늘빵이 하나만 들어있어서 커플세트인데 조금 센스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크림소스 파스타는 살짝 매콤했지만 소스와 따로놀아서 느끼하고 뻑뻑했고,

스테이크고기는 마치 세렝게티에서 치타와 달리기 시합이라도 마치고 온듯

썰기를 거부하는 끝없는 쫄깃함과 더불어 존재감이 너무 강했던 비계덩어리

다소 과한 양의 소스와 양념이 너무 밋밋했던 가니쉬까지 최고의 조화였다.


더불어 다른 테이블이 비어있었음에도 식사 중간즈음 입장한 다른손님을

굳이 우리 옆 테이블에 앉히는점과 식사내내 가게 내 종업원중 어느 누구도

우리 테이블상태를 체크하지 않은게 놀라울 따름, 여러가지를 쿠팡한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