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게임을 시작한건 어느 피시방에 갔다가

레벨을 2로 올리면 1시간 무료쿠폰을 준다기에;

그게 아마 베타테스트 중이었나? 그랬을거다.

2레벨 올려 쿠폰 받으려니 적용대상이 아니라 나와서 쒯이었지...


음악이 나오고, 박자에 맞춰서 키만 누르면 되니까

와우나 아이온;처럼 복잡한 것도 아니고..

맞고나 테트리스는 잊혀진지 오래인 나에게 신선한 게임.


남들 오디션하고 뭐하고 할때 리듬게임을 할 생각도 안했는데,

집 컴퓨터가 뭐때문인지 엉키고 설키고 느려터지고; 할튼

와우가 에러나서 할수가 없으니, 열렙도 못하고 부캐도 못키우고.

무료한 시간 보내기엔 적당한 게임인지라 시간날때 하다보니

캐릭터는 10렙이 되어있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좋은 건, 노래를 많이 듣는다는 거

또 게임을 하면서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하는 거다.

게임내에 '팸'이라는게 있어서 거기 가입한 

'팸'들끼리는 친목도 쌓고 하나보더라..

나 중고딩때 많이하던 엄마아빠딸아들삼촌고모 칭하며 

놀던 놀이가 게임에 들어와있으니 이건 뭐 'ㅅ' 헣헣

팸이 아닌 사람은 말을 끼어들기가 좀 그런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뭐.... 놀다보면 재밌다. 


이래저래 정리가 되면 다시 와우라이프로 돌아가겠지만 -,.-

간간히 할만한 게임으로 사료됨.

간만에 테트리스를 잡고싶어지네 헣헣


그나저나; 간만에 내가 올리는 게임게시물이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