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한곳은 다 가봤다 싶어서 매우 고민을 하다가 

한강 유람선을 안타봤구나! 라는 점에 생각이 이르러 급결정


잇힝~ 날이 좋구나... 


맑았다가 흐려졌다가 날이 뭐 이래;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가는 표를 구입.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


운항코스 입니다. 여의도부터 잠실.


여기가 우리가 선착하는 곳. 내부 몹시 시원


여긴 KFC가 있는 다른 코스 선착장. 내부 찜통..히밤..


선착장 내부모습.. 사진으론 좀 알수가 없군요.


뭔가를 쓰려고 기다리는 릿양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이런걸 써야됩니다. 


드디어 승선. 제일 앞자리에 앉았답니다.


출발~ 이때까지만해도 기분이 매우 좋았음


배에 타서 찍은 풍경


철로 위를 달리는 KTX


저 멀리 보이는 N서울타워.. 


운항코스에 근접한 63빌딩


이날 착용식-_-을 거행한 3번째 커플링입니다. 릿양이 은공예로 

직접 만든 반지이지요. 반지에 새겨진 문구는 'since 020415 Xeri or Liti'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리티


바람을 음미하려고 애를 쓰는 제리



간만에 잘나온 웃는 사진. 


저 멀리 지나가는 다른배-_-)


지나가는 도중에 찍어서 그런데 배에 주(-_-)몽 이라고 쓰여져있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이때까지만 해도 심각하진 않았다.



이게 점점 빗줄기가 심해지더니..


저 멀리 보이는 하차장.. 그러나 비땜에 더이상의 촬영은 불가능.


날씨가 뭐 이런지.-_-).. 그래도 재밌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