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좀 벗어나고 싶어서 -_-; 근처에 만만한곳이 김해였습니다.;

장마철인 가운데 나들이 가기로 한날이라 그런지 해가 쨍쨍(-_-)

아침에 이러쿵 저러쿵해서 다투긴 했지만 어쨌든 출발


무작정 부산에만 있기에 지쳐서 '그래 근교라도 한번 가보자' 

하여 도착한 김해여객 터미널. 2시40분에 도착.


첫 목적지로 이동중의 다리 '경원교' 에서 찍은 하천

김해는 사실 처음인데 개천도 맑은것 같고, 

도시에 나무도 많은거같고 좋은거 같스빈다.


나무로 만들어져서 이쁜 다리.


시간이 많지 않아서 애초 첫목적지였던 연지공원은 패스하고

대성동 고분박물관으로 직행 지도(-_-)상으론 안멀어보였는데 

해가 쨍쨍해서 그런지 땀뻘뻘흘리며 도착. 내부사진은 없습니다.


나름 부산시민인 제리티는 김해에 와서 와와 인데 

동네 주민으로 추정되는 꼬맹이는 한가롭게 인라인...


두번째 목적지인 수릉원. 사실 공원인줄은 몰랐음 -_-;;;


다른각도에서 한컷. 김해 다니면서 느낀건 부산과는 비교될정도로 

공원이 많다는점. 여러도시에서 살아보면서 창원이 공원이 많다고 

생각해왔는데 창원보다 더 많은거 같습니다.


수릉원내부의 김해민속 박물관. 역시 내부사진은 없습니다.


애초 다음목적지였던 김해한옥체험관

사실 여긴 일종의 박물관인줄 알고왔는데, 한옥 호텔이더군요.


한옥 체험관답게 화장실도 한옥


내부 구성도


제일 싼; 방이 10만원이던데.. 특이한 방이라서 비싼가봅니다.

그래도 둘러보게는 해주지.-_- 매정한양반들..


다음목적지는 봉황동 유적


산-_-이라서 그냥 밑쪽길만 둘러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왜 찍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이정표;



중간에 있는 나무로 된 망루에서 바라본 시내. 별로 안보입니다.


응 알았다.


멀리서 찍은 망루. 



원두막 근처에 있던 고전가택체험장(기억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통나무집, 목조집, 초가집 등등 여러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공원 한가운데 운치있는 연못


터미널로 가는길 중간에 있는 (최근에 만든게 뻔한) 징검다리


자 이제 맛있는거 먹으러 가기 위해 버스로 이동..

맨 뒷자리인데. 중간에 봉? 이 없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우리사진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