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딴 어처구니 없는.. 심판이 12번째 선수로 

뛰어주는 경기나 보려고 따가운 눈으로 밤을 새고 

힘겹게 응원하러 올라간줄 아냐..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우리나란 정말 잘 했는데. 

특히 이천수는. 매번 잘 하는데도 까이는게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을 계기로 좀 평가가 올라갈 것 같아서 다행.

알랍지성님하도 너무 잘해줬지만 수비라인은, 불안불안 하더라만.


전반은 너무 눈에 띄게 스위스 편을 대놓고 들어주는것 같았고

..두번째 그 골은.. 부심이 깃발 쳐들고 서있는데 눈깔이 삐었나..

지멋대로 판정할거면 부심을 왜 세우냐고 -____-



난 좀 걱정되는게, 꼭 경기 끝나고 나면 올라오는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 이런건데,

이겨도 매수했다고 지랄, 비겨도 지랄인 것들이

이번엔 심판 매수 제대로 못했네? 그럼 그렇지, 

이딴식으로 씨부릴까봐 걱정이다.


오늘 경기는 최고였어, 힘내! 태극전사들.


아, 그리고...우크라이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