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7년 12월의 이야기


연말을 맞은 우리집의 변신.


연말을 맞은 중원로타리의 변신.



퇴근길을 까치떼가 점령하고 있어서 좀 무서웠다.


얘는 골키퍼야 뭐야..


마침 티비에서 나오길래 시청한 조추첨. 망했어 이건.


프로모션 가격이 착해서 갈아탄 기가지니. 똘똘함과 멍청함의 비율은 약 8:2정도다.

어쨌든 말로 티비를 켜고 끌 수 있는건 진짜 편리함의 수준이 달라짐.






농구 끝나고 들른 옆건물 경륜장. 광명 스피돔만큼은 아니지만 꽤 쾌적하더라. 


사진은 망했지만 가로등이 창살모양..


달이 진짜 엄청 컸다.



시청도, 상남동도 연말맞이.


비싸서 고민하다 결국 질러버린 키보드커버. 너무 좋아ㅠㅠㅠㅠ



공연 보고 오는 리티를 마중하러 가는 제리.


저기 온다. 내여자.



제리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김해까지 결혼식 참석을..



식전에 공연(???)을 하는 다소 난해한 결혼식이었다.


봉리단길 초입. 여러 신들이 모여있는게 판테온 부럽지 않았다.


낙도맨션에서 우리.




둘다 빵터진 사진 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찍혔지.



장난도 적당히 치고.


제리 인생사진도 건지고.



핸섬한 동네. ㅇㅈ


국수를 먹으러 버스타러 가는 길.



버스를 타고 가다 다음정류장 안내방송을 듣고 벨을 눌렀는데 그자리에서 세워주시더라..?? 덕분에 한참 걸었..




그래도 이런 풍경과 사진을 하나씩 건졌다.


새벽에 물마시다가 마주한 황시.


리티 어머니께서 하사하신 선물. 아주 잘 애용중.


설치만 하고 켜지를 않더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불을 밝혔다.



간만에 야간 자전거 라이딩. 쌀쌀해서 그런가 사람이 거의 없었다.



모처럼 각자 따로 노는 휴일. 제리는 회원구, 리티는 대전.


그리고 늦은 시간 마중.


단골 미용실에서 선물 받았다. 데헷.


어 나 이거 티비에서 봤어.



서울 올라가는 길. 금강이 광광 어럭따.



하 ㅅㅂ... 비가 왜 와.


신림역. 다신 올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건너는 한강.


버스안내판에 잔여좌석도 표기되더라. ㅈㄴㅈㄱ?


작년버전보다 꽤 진화한 추위대피소. 성능도 괜찮았다.


이 버스에 나밖에 없어...


이 칸에 나밖에 없어...


ㅋㅋㅋㅋ이 동네를 다시 오네 진짜.




옛 우리동네. 단골집들이 거의 없어져서 적잖은 정신적 데미지를 받았다.



비채나. 아 맛잇었다 진짜.


잘 먹고 감!



사우론롯데월드타워 1층에 이런게 설치되어 있네.



뭐 새건물이다보니 깔끔하고 그렇더마.


!?아니, 트레비분수는 서면 롯데 지하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우리의 크리스마스 일정이 다 나오는 한컷.


다음에 만나요. 안녕.


이번 서울행의 소소한 소득. 제리의 컬렉션이 두가지나 완성되었다.


마트의 야채는 날이 갈수록 감탄을 준다.


제리의 올해 마지막 퇴근길.


음....서울것에 비해 추위가 잘 안막아진다..


눈부셔..





타타타. 서로를 찍어주는 것에 익숙해지려고 한다.


아 몰카찍힘. ㅡㅡ



평소보다 북적북적하는거보니 연말은 연말이구나.



내년에도 우리 재미지게 놉시다.


무난하게 한해를 마무리한 한달. 별일 없이 새해를 맞이하는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