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하는 양일이자 마지막 해프닝이 크리스마스이브-크리스마스!

당연히 이틀을 가야겠기에 크리스마스는 제리씨와 함께 가기로 하고,

티켓팅도 하기 전부터 호텔부터 알아보는 설레발을 좀 쳤다.

결과적으로 크리스마스임에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묵을 호텔을 일찍이 구했고

싸이 올나잇을 다녀와서 초주검이 된 몸을 60% 정도 회복한 상태로 서울로ㄱㄱ

새벽 버스타고 올라가는 내내 자서 나름 도움이 많이 됐다ㅠㅠ


일단 오늘은 혼자. 작년엔 저기에 앵콘 포스터가 있었는데ㅎㅎㅎ


서울콘이라 그런지 화환도 제법 많았다


오늘은 감자존. 어쩐지 느낌이 좋았다.


핸드폰 봉인하고 열심히 놀다가 이건 남겨야겠기에 찍었는데 반짝이가 제대로 안나왔잖아ㅠㅠ

많이 듣고싶어하고 오랜만에 해보는 곡이라고 해놓고 캐롤 전주가 나오길래 ㅋㅋㅋ뭐야 했는데

희야-, 하는 순간에 진짜 기절하는줄 알았다ㅠㅠㅠㅠㅠ 허어ㅓㅓㅓ억 한다음에 숨도 못쉬고 들음 

보통은 레어셋리가 터지는 순간에 첫소절에 환호성이 나오다가 노래를 들어야되니까 금방 멎는데

희야는 환호성도 유독 길었음ㅋㅋㅋㅋㅋ 다 똑같은 마음인가봅니다..


이건 폴라로이드 이벤트때 추가로 주겠다며 단체사진을 찍었음

폴라로이드 당첨자 뽑을때 당첨번호가 내 입장번호랑 5번이내 차이라서 피눈물남ㅠㅠ


앗 다 괜찮은데 그린팝피아니스트님 얼굴 가렸다..


기뱅이 혼자 뭐하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 바지는 볼때마다 잠옷같고ㅋㅋㅋ


개구리는 또 왜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봉이 아버님은 곧 달려나가실거같음ㅋㅋㅋㅋㅋ


오늘도 반짝반짝 만드


그리고 끝나가는게 아쉬운데 행복함의 정점인 종이비


오늘은 알록달록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



SET LIST


플레어(Flare)

스크래치

매일 매일 기다려

변신

도둑

나침반

이방인

카눌라 Piano ver.

Limbo

Last Christmas

Lazenca, Save Us

거울

Sink hole

꼬리

희야

Lost

Mandrake

한 잔의 추억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이니까 뭔가 캐롤은 해 줄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뭔가 화면 보느라 바빠보이는 라스트 크리스마스의 정직한 발음ㅋㅋㅋ)

희야는 진짜 너무 놀라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돋았음..

오늘 룰렛 이벤트가 진짜 웃겼는데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가장 불쌍한 관객인 내일 군대 가는 관객분이 하필 하현우에게

군대 같은 노래 림보를 뽑으셔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골고루 듣고싶어서 미로가 나오길 바랐는데 부산에서 림보 했을때 

살짝 실수가 있었어서 림보 다시 듣는 것도 좋았음.. 뭔들 안좋겠냐만..

로스트는 어째서 공연을 하면 할 수록 더 잘 부르는것이지..



아래는 다른지역 공연에선 나오지 않았던 엔딩영상인데

바보같이 이걸 영상으로 찍으면 될걸 하나하나 찍느라 바빴-_-

토들이 배경음악이었는데 옆부분 전광판에 

넷이 함께 걷는 토들 영상이 나와서 좋았다ㅠㅠ















오늘도 최고였어요!


만드 종이비가 떨어질 때 저 노란 스마일이 내 손 안에 떨어져서

이게 뭐지 마개인가 싶으면서도 괜히 뭔가 기분이 좋았는데 

알고봤더니 전날 여기서 공연한 가수의 종이비였다고ㅋㅋㅋㅋㅋ

어쨌든 내가수 공연에 떨어졌으니 그 순간의 기분을 기억하고싶어서 

티켓이랑 같이 고이 모셔두었다ㅋㅋㅋ


그나저나 내일이 끝이라니 말도안된다구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