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6-2, 한국음식


창원시 안에 2개의 분점이 있는 찜갈비집의 본점.

제리의 속이 살짝 느끼하지만 와중에 고기는 먹고싶은 

웃긴 상황에서 때마침 이집이 생각나 방문을 했다.


조금 넓은 내부에 손님은 한 테이블밖에 없던 터라

느낌이 싸했지만 그래도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고

양념갈비찜 중간맛 2인분에 당면사리를 주문했다.


평소에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방에서 조리를

다해주셔서 가져다주시느라 시간이 살짝 걸렸고

그사이 반찬들 한입씩 맛보니 깔끔하니 괜찮았다.

간이 삼삼해서 갈비찜이랑 먹기 딱 좋은 정도.


기본 콩나물국에 북어도 조금 들어있는 등

전반적으로 밑반찬에 신경을 팍팍 쓰신 느낌.


갈비찜. 둘이 먹기 부족하지 않을만큼 양도 넉넉했고

맛도 좋았다. 너무 맵지 않아서 먹기에 딱 좋았는데

단맛이 살짝 추가 되면 더 괜찮았을듯 싶다.


당면보다 고기를 먼저 먹은 바람에 양념이 모자라

고기먹고 추가주문한 볶음밥은 새 양념에 볶볶.. 

사장님께서 먹었던 양념에 볶으면 더 맛있다고

하시니 당면사리 드시는분은 당면부터 드시길..


아, 그리고 사리가 다양하면 좋겠다..떡이나 버섯등..


Impact of the Table

쌈채소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기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