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리의 휴무가 아니었는데 어쩌다 쉬게되었고

날짜를 보니 마침 홈 개막전이길래, 자연스레...


3쿼터까지 쭈욱 밀리다가 4쿼터에 역전한 경기.

중간에 10점차까지 벌어졌을땐 졌다고 생각했지만

4쿼터에 꾸역꾸역 쫓아가더니 결국엔 이걸 이기네.


경기보는 내내 김시래가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기록지 보니 혼자 30득점 ㄷㄷ...

겁나 멋있었음.


어쨌든 진짜 재밌었다. 아 이렇게 농구에 빠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