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콩국 감정생활/음식 2017. 9. 17. 02:00








창동 평안안과 사거리에서 매일 22시에 여는 푸드트럭.


문 여는 시간에 맞춰가서 한 쪽에서 여유있게 먹고 있었는데

5분에 사람들이 몰려와서 빈자리 없이 꽉찼다.


마음이 급해져서 도넛부터 허겁지겁 먹는 와중에

이모님께서 더 줄까 라고 물어보시더니 왕창 넣어주셨다.

아이고 이런 감사할데가..


마산역보단 점도가 살짝 묽은데 베지밀과 아주 흡사하다.

가격은 2000원으로 동일하고 양은 넉넉하게 주시는 편.


2인분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으니 넘나 좋은 것.

우리 시간대랑 제일 잘 맞는 곳이니 종종 포장해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