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장 건물위에 마을이 조성된 곳.


원래 여러시장건물이 이어져 있어 훨씬 규모가 큰

마을이었으나 근래 재건축이 진행되어 유일한 건물이다.


사실 이 건물도 진즉 헐어졌어야했으나 보상문제로 인해

철거 및 재건축이 당분간 보류가 된 상태다.


몇십 년 된 건물이니만큼 당연히 건물의 상태는 위험하고

마을은 물론이요 위층의 상가 상인분들중 다수가 이미

이주한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곳곳에 사람의 흔적이 있더라.


안전을 생각하면 철거 및 재건축을 진행하는 것이 맞겠지만

나름 역사의 흔적이 있는 곳을 아무런 보존없이

없애는 것이 맞는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