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식 취미생활/사진 2017. 8. 8. 03:20


Photo by Liti


2년 만에 찾아온 부분월식.

새벽녘에 월식이 있는지도 모르고 거실에 누워있다가

문득 창 밖 달을 보니 제법 진행이 되고 있더라.


dslr을 가져다가 리티가 이리저리 모드를 조절해서

몇 장 시도한 끝에 한 장 겨우 건졌다.


슈퍼문에 이어 베란다에서 편하게 찍으면서(덥지만..)

베란다 있는 집에서 사는 소소한 행복을 새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