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7년 05월의 이야기


5월은 푸르구나.



어린이 아니지만 나에게 주는 어린이날 선물로 몇년간 손가락빨며 지켜만 보던 카메라를 질러봄.


크라임씬 덕후는 당연히 산다.


요즘 먹는 한약 사이에 남편이 가게에서 가져온 칡즙을 교묘하게 끼워두었다. 하마터면 먹을뻔.


내가 보내는 문자도 테러라고 싫어하는 것들이 전화 테러질.


월 바뀌자마자 미칠듯한 비.


서면 근처 아파트단지 옆길. 걷고싶게끔 꾸민게 인상적이었다.


흔한 깔맞춤.jpg


부산왔다갔다하느라 동아여객 수십번은 탄거같은데, 이날의 기사님이 베스트였다.


콩나물을 사러갔으나...


장미의 계절. 맨션 입구에도 장미가 활짝.


시원하게 부는 바람 쐬면서 거실에 누워있으면 진심 행복하다.


간만에 가스렌지 청소. 아 진심 뿌듯.


?! 안살수가 없군.


진해구 아파트에서 가스폭발 어쩌구 하는 뉴스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가게근처.


청소기 2호. 장판 건너편 먼지까지 빨아들일것 같은 사운드.


부부의 날을 맞아 리티가 완성시켜준 제리의 슬림플스 컬렉션. 충성충성충성.





봉하마을 가는길에 들른 진영. 진짜 시골 읍내스러운 마을.


휴일날 새벽의 2채널 시청. 제리가 응원하는 팀들이 다 이겼다.


민방위 교육장. 버스 내리자마자 잠이 온ㄷ......


동백 유니폼. .ㅎ...


FC서울 유니폼이랑은 멀쩡했어서 별 생각없이 흰옷이랑 같이 빨래 돌렸더니 대참사가.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도 대박 예쁜 날이었다.


남편이 싸다고 맛없는 롯데초코파이만 먹길래 1+1에 2천원도 안하는 파격할인때 왕창 질러놓음.


간만에 야간산책.



티켓 좀 종이로 주면 안되나...


영화관람 후 나오니 이런 현수막이 있네. 네 아직 그립습니다.




새벽에 석동풍경은 어떤가 해서 가봤는데 화천동이랑 다를게 없더라.


네임리스 들렀다가 집에가는길. 모처럼 기분좋게 배가 부른 산책이었다.


그리고 못버티고 에어컨 가동. 전기세는 다음달의 내가 내겠지 뭐.


야구빼고는 다 괜찮았던 이번달. 울산으로도 직관가는데 좀 이기는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