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화천동 14, 한국음식


진해에서 아마도 10년넘게 영업중인 고깃집.

북원로타리 근처에 있었는데, 몇년전에 현재 자리로 이전했다.


군항제 막바지 즈음에 들렀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입구 근처에 앉은다음, 사장님께 메뉴 추천을 요청드리니

막창과 뒷통이 식감이 쫄깃하다 하셔서 바로 주문을 했다.


밑반찬 깔리고 곧이어 나온 고기를 불판에 구워서 먹어보니,

질기지 않고 적당히 쫄깃한식감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순식간에 다 먹고도 양이 살짝 모자라서 오겹살과 항정살 추가 주문.

선홍빛 고기빛깔이 아주 고왔는데, 구워먹어보니 역시 둘다 훌륭했다.


살짝 아쉬운건 반찬이랑 된장찌개였는데, 너무 평범하달까.

겉절이는 훌륭했지만, 나머지는 반찬이 고기맛을 못따라가는 인상이다.

바람이 있다면 주문하는 벨이 있었으면 더 좋을듯 싶다.


Impact of the Table

막창느님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