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17. 4. 1. 01:00


꾸준하게 이어지는 애매한 먹거리들의 모임.



가게로 들어온 곶감. 예전엔 그냥저냥이었는데 나이가 들었나 참 맛있다.


요구르트맛 말랑카우. 존맛과 존맛의 만남.


초코문. 제리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과자.


핫초코랑 먹으니 시너지폭발.


요구르트 계란과자. 이건 좀 그랬다.




더블스윗 꿀꽈배기. 두배까지 달진 않은 듯. 가루 별로야.



설 선물로 들어왔던 감귤유과. 있으면 계속 까먹게되는 마력이 있는녀석인데, 마트에서 세일하길래 냉큼.


밀크&쿠키 마가렛트. 맛없으면 혼자먹으려고 했는데 의외로 맛나서 나눠먹었다.


한과들. 그럭저럭.


갑자기 우유죠리퐁이 엄청 먹고싶어서,, 간만이니까 왕창.


포장은 호두과자지만 안에는 땅콩과자만 가득.


아무것도 넣지않고 구운 붕어빵. 별미였다.



시장도너츠. 저렴하고 맛있다.



붕어빵이 아니라 잉어빵. 바싹 구워서 그런가 빵이라기보단 과자느낌.


부부의 오랜 인맥인 라이네스양이 모처럼 귀국해서 선물한 호로요이세트. 하나같이 맛있다.






겨울인데도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먹먹.


스멕타. 제리의 장트러블을 일시적으로 제압하는 위엄.


간만에 부산우유.





이번시즌의 새 음료들.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타라 밀크티와 드림주스 빼고 다 별로였다.


리티가 유자를 좋아하는줄 알고 제리가 사왔으나, 정작 안좋아한대서 혼자 홀짝홀짝.


벚꽃스파클링. 괴랄한 맛.


동네마트에서 티오피커피 할인. 어머 이건 질러야해.


스타벅스 티바나. 냉침이 더 잘 어울릴 맛.






카누&루카 라떼들. 기대보다 더 맛잇었다.


남은순대를 넣고 사리곰탕 컵라면. 망작은 아니지만 시너지도 없었다.






리티 아버지께서 하사하신 시제품. 통조림이다보니 아무래도 식감이 아쉽다.


간만에 진해제과. 뭐 그냥저냥.







최근 방송에서 억울하게 두들겨맞은 대왕카스테라. 사먹은건 한참 전인데 우린 잘 먹었다. 자주 먹고 싶은데 넘 멀어..




선물로 들어온 떡들. 진짜 맛있었고.


딸기샌드위치. 그냥 평타.


벚꽃버거. 애매하다.



갑자기 호떡 먹고싶어서 시장에서 잔뜩.



혜자로운 중앙시장족발. 항상 만족한다.


7번가피자였나. 나쁘지 않았다.



집근처 유부초밥. 가끔 생각날때 먹는걸로..



새로생긴 또와김밥. 저렴하고 맛있고 배부르다.


김치피자탕수육. 나쁘진 않은데 생각했던 존맛은 아니었다.


대신 콜라가 코크인점은 칭찬할만하다.





자주 사먹는 닭강정. 사진중 하나는 아마도 3월 10일일거다.



맥도날드 행복의나라버거. 이딴거 먹고 퍽이나 행복하겠다.



가게근처 카페의 핫도그. 괜찮았다.


컬리후라이랑 행운버거. 먹는다고 행운이 생기는건 아닌데 매년 먹게된다.



이삭토스트. 항상 변함없는 맛.



이대호 롯데 복귀를 기념해서 간만의 양념감자.





새로생긴 토니버거. 기대를 너무 했나보다.


도서관지나토스트. 그럭저럭.


간만에 빅맥.



이사와서 본의아니게 자주 안먹게되는 중식들. 가끔 먹어서 그런가 참 맛있다.




치킨들. 적당히 만족스럽다.



푸드트럭 순대. 살짝 비싼감이 있지만 꽤 맛있었다.




시내 대영갈비집. 평범하다.



리티 생일에 친정식구들과 먹은 임자도 도토리전과 도토리 수제비.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석동 목화밀면. 항상 만족.


동생과 둘이 먹은 국밥. 남편이 바빠도 동생과 놀 수 있어 좋다.





간만에 이태원에서 친한 커플을 만나서 식사. 맛은 괜찮았는데 얻어먹긴 했지만 가격이 좀 비쌌다.




호떡나라. 방송 나온집은 3개월 뒤 가야된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맛은 그럭저럭.


동생과 먹은 짜장면. 면이 초록색인게 시그니쳐인 집인데 예전보다 별로였던듯...






화천동 숯불한판. 고기는 맛있었으나, 요청은 여러번 해야만했고 자리는 구석진데다 냉면은 별로..








석동 고기뷔페. 만족도가 낮아서 다시 갈일은 없을 듯.


여전히 잘 먹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