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 여파로 남편이 바빠서 치맥으로 꼬드긴 동생과 관람.

도중에 비가 쏟아졌지만 쩌는 자리 선정으로 우산으로 다리만 덮고 편안하게 즐겼다.

치맥도 맛있었고 돼지가 돌아와서 즐겁고 단장님도 오셨고 홈런도 나오고 다 좋았는데

결국 져서......... 이우민 왜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