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7년 02월의 이야기


아빠 생신이라 잠바를 사드렸더니 영 마음에 안드는 눈치인데 안바꾼다고 고집을 피워서

억지로 끌고가서 아빠 마음에 드는 잠바 + 운동화로 교환.

사드린 잠바는 일주일 넘도록 안입으시더니 교환한 잠바는 그자리에서 바로 입으심...



하... 진심 설렜었다. 그럼 그렇지.


창원실내체육관 건너편에서 본 옛 창원의 자전거도로. 지금은 뭐 다 뽀개서 도로확장을 했지.


아는 동생 이름이랑 묘하게 비슷한 식혜집 간판.


애기가 애기를 케어하는 귀여운 현장


선물받은 수제비누


이 베란다에 서서 '여기가 이제 우리집이란말이지' 라는 생각을 한게 정확히 1년 전이었다. 지금은 뭐 ㅎㅎㅎㅎ



뭐가 떠야 하지...


근처에 왠 돼지새끼들만 있나 했더니 발렌타인 이벤트..


업데이트 후 새로운 포켓몬들이 나오더라.


진주성.. 포켓스탑 보소.


여느날의 오후. 맨션입구에 왠 까마귀들이 이렇게 많냐.


어느날의 제리 퇴근길, 아무리봐도 눈이었다. 뭔 2월에 눈이야.


아침에 일어나니 읽기 목록 초기화 버그가 걸려서 심히 빡쳤었다.


12시 이후에 지구멸망각


이번달에도 봉순이네. 들어가자마자 따라다니면서 배자랑을 하던녀석. 봉희였나.


물론 쫄보녀석도 있고.



누가 간식을 버리고 갔길래 잠깐 부스럭거리니까 다 쳐다봐.



장난 그만치니까 이내 졸린지 자리잡고 잔다.


지나가다 가게가 예뻐서 들어갔는데 홀린듯이 버즈 사서 나왔다...


잘놀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2~30분간격 버스가 1시간 가까이 안와서 깊은 빡침이. 정보시스템마저 고장나서 빡침두배.




뜬금없는 출근 전 부산 알라딘 투어... 찾는 것은 없었다... 낚은새기 지퍼에 꼬추찝혀라


공사중이라 책상 불편한 교실에서 작업중..


요리잘하면 요섹남인데 설거지 잘하면 아무호칭이 없어서 그냥 좀 억울했었다.


무료공연이라 엄마랑 갔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았다. 잘 모르는 분의 음악인데다 거의 다 할렐루야라 조금 지루했음





갑작스런 거제행. 병원만 들렀다가 바로 돌아왔다. 이렇게 바다 보니 좋긴 좋네


겨울비. 잠깐올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오더라. 그치니까 훅 더워졌다.


거제에서 도착한 약. 열심히 먹어야지


건강해봤자 라면 아닌가...????



코코블룸에서. 모처럼 미러리스로 찍은 우리.


숨은 남편 찾기


벚꽃좀비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따뜻함을 슬슬 느끼는 이번달. 계속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