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13-10, 한국음식


진해역 근방에서 꽤 넓게 자리잡고 있는 냉면집.

진해에서 이정도 크기 음식점이 흔하진 않은 편인데,

오랫동안 성업중인곳이다. 우리가 서울 가기전에도 있었던 집이니까.


좌식 자리가 기본인데, 몇몇자리는 바닥을 파서 의자처럼 만든게 희안하다.

마침 그중에 한자리가 비어있어서 그쪽으로 안내를 받았다.


주문은 석쇠불고기와 물냉 비냉 한그릇씩 주문.

간단한 쌈과 불고기가 먼저 나오고 이후에 냉면이 착착 놓여진다.


불고기는 조금 작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양이 넉넉한 편,

양념맛보단 고기맛이 강한 스타일인데 불향이 조금 약한건 아쉬웠다.

원래 구워놨던걸 다시 데워온 느낌.


냉면은 보기에도 그렇고 실제로도 양이 상당한 편이다.

면발이 살짝 질깃한 감이 없잖아 있으나, 먹을만했고

양념도 과하게 맵지 않고 육수도 나쁘지 않았다.


넓은 내부에 가격 괜찮고 맛 적당하니 장사가 잘 될법한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넉넉한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