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두고 회자될 710대첩을 보고서도 다시 야구장을 찾은 부부.

정확히는 제리가 가자고 주장.




오늘의 이벤트. 관중들을 대상으로 구속을 체크하는 게임.

122km까지 던지는 분이 있더라. 선수출신인가?


어쨌든 오늘의 더위대비 세팅.

저 슬러쉬는 막상 사먹어보니 생각보다 별로 -_-...



경기전 이런 시상이 있었고..






오늘의 시구.


다섯명이 모두 사이좋게 던졌다. 롯데 선수들 다섯명이 나와서 포구.


오늘의 선발 라인업.


롯데 선발 노경은.





볼넷과 안타 두방에 힘입어 2실점 후 이닝종료.


응원단.


한화 선발 카스티요.


오늘 처음 보는 롯데의 새용병 맥스웰. 결과는 삼진.



2회말. 기회를 잡아 1점을 내는 롯데.



3회와 4회 연속으로 실점을 하는 노경은.



결국 박시영으로 투수를 교체하는 롯데.


승계주자를 모두 허용해서 노경은의 이날 기록은 3.2이닝 6실점으로 마무리.


3루쪽 한화응원단. 자기들끼리 응원을 하는건 모르겠는데

유독 한명이 주변 사람들이랑도 싸우고 경비원이랑도 싸우고.

커뮤니티에 자주 언급되는 보문산 그분..


5회말. 강민호 몸에맞는 볼.



한화 주장 정근우가 와서 사과를 했다만 이번 시리즈동안

강민호가 당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객관적인' 야구팬들은 의도를 알아차릴거라고 본다.

그리고 '누가' 지시를 했는지도.



1:7인 상태에서 클리닝타임.


6회초 또다시 1실점 하는 롯데. 점수는 이제 1:8


6회말. 펜스에 부딛힌 충돌로 인해 교체되는 한화 외야수 양성우. 부디 큰 부상 아니길.


7회초. 이정민으로 투수를 교체하는 롯데.



주자 허용했으나 다행히 무실점으로 이닝 종료.


그리고 오늘 직관도 여기서 마무리.


이기면 모를까, 거의 다 진 경기를 보느라 택시비를 낭비하고 싶진 않다.

그냥 일찌감시 나와서 막차타고 진해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