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16. 4. 1. 17:43


애매한 먹거리들의 집합체.


일출 보고 명동쪽으로 버스타고 갔다가 작년을 생각하며 호도과자.



근처 지나가다가 떡국 주길래 별생각없이 받아 먹었는데, 마라톤 선수용이더라. 먹어도 되나 모르겠다;







하동관을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더라. 새해 첫 식사는 명동교자. 여전한 맛 여전한 구성.


영양센타 들러서 수프랑 닭 포장해왔다. 맛난다 냠냠.


제리네 회사 새해 시무식때 먹은 떡국. 주방에서 간을 까먹었는지 그냥 맹탕.



롯데리아에서 양념감자 양파맛 포장해왔는데, 집에와서 보니 치즈양념이..


간만에 후우후, 역시 맛나고.


온정돈까스. 집 근처로 본점이 이전해서 좋지만 조만간 우린 이사를...


배달 제육볶음 한번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훌륭했다.





커먼그라운드 소녀방앗간. 컨셉은 괜찮았으나 맛은 그만큼 따라주지 않은듯한..

근래 먹어본 반상형태의 정식중 유일하게 아쉬웠다.


서울대입구 브레드몽드. 맛있었다.


훠궈. 아 진짜 이사가면 훠궈먹으러가기 빡셀거같아서 걱정이다.


새해라서 회사에 들어온 중국과자. 꼭 떡의 질감이었다.



신대방역 1번출구쪽 토스트. 우리가 먹어본 토스트중에선 우주최고다.




연남동 놀러갔다가 포장해온 이품만두. 오는동안 식어서 그런가 기대보단 흐음.


단짠. 그것은 무한의 인피니티.


신림역 르네상스쪽 포장마차. 오뎅이 깜놀할만큼 맛있었는데 범표어묵이더라. 역시 오뎅은 부산.




간만에 바비오네. 여전히 건강한 맛.


명동 포장마차에서 꼬지하나. 역시나 가격이 아쉽고..


제리의 최애과자. 계란과자는 사랑입니다.


결혼식때 뷔페에서 플레이팅놀이. 들고오다 기울어져서 망했다.(라고 핑계를 댄다)


신대방역 앞 닭곰탕.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끝내주는 국물이다.


매일 바리스타. 진하고 진하고 진하다.


편집샵에서 사온 복숭아&수박 사이다. 꽤 맛나네.


포도당커피라길래 먹어봤는데 전혀 효과를 모르겠다.



한강공원 휴게소에서 우동한그릇. 무난무난.


천하장사 블랙라벨. 맛은 전혀 블랙스럽지 않음.


남부초등학교 앞 오병이어였나? 어쨌든 엄마가 만들어준듯한 유부초밥과 주먹밥.


자연생고기. 먹으면서 이사소식을 말씀드리니까 아주머니가 너무 아쉬워하셨다.

저희도 이거 두고 이사가서 아쉽습니다.ㅠㅠ



남부초등학교 앞 분식집. 지나가던 꼬맹이가 컵볶이를 너무 맛나게 먹어서 영업당했다.


GS딸기샌드위치. 가성비 굳.



서울에서의 마지막 식사. 신기루황소곱창. 여기도 두고가서 아쉽다..


이사 후 첫 군것질. 편의점 차. 차 가루가 잔뜩 들어서 끝맛이 좀 텁텁했다.


이마트 가니까 바나나시리즈가 다 있더라.

제리는 초코파이 리티는 몽쉘로 부부의 취향이 극명히 갈림.


스윙칩. 진짜 간장치킨맛이 난다.


진해수협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메론우유. 캬.


리티가 구해온 레어템. 기대를 너무했나, 그냥 딸기소다맛.


외출했다 얼음사오는걸 맨날까먹어서 이사 1주일만에 집에서 아이스카누..




동네 배달음식점들. 아직은 어디가 제일 맛나는지 탐색하는 단계다.




진해 중앙시장. 해시태그를 사용하는 분식집.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었다.


잘 먹고 산당.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