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원동 284-6, 한국음식


어쩌다보니 말이 많아진 착한식당 1호점에 방문을 했다.


낙원상가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방문길이 꽤 하드코어하다.

위생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조금 어려우실수도 있겠다.


가게 내부는 아주 아담한데, 애매한 시간이라 한가했다.

주문은 청국장과 제육볶음, 제육볶음은 2인분이 기본 주문이다.


음식에 앞서 놓여진 반찬들은 그냥 평범한 수준.

곧이어 나온 청국장과 제육볶음은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깔끔하다.

조미료 맛이 별로 안느껴지는게 꼭 친구 어머니가 해주신듯한 맛.

제육볶음 양이 살짝 작은듯한게 아쉬운 포인트.


무엇보다 여긴 밥맛좋기로 유명한데, 소량껏 자주 하는방식이라

갓 지은듯한 고슬고슬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밥 덕분에 다른 반찬들이 맛있어진 느낌.

역시 한식은 일단 밥이 맛있어야 된다는걸 다시금 깨달았다.


Impact of the Table

단연 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