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5년 10월의 이야기


10월초인데 벌써 내년 다이어리를 나눠주더라. 색깔이 여러종류길래 재빨리 파란색 겟.


불꽃축제를 보러온게 아니라 전 회사 동료 돌잔치 장소가 여의도였다.


진짜..




불꽃은 1도 못봤는데 귀가길 풍경은 헬 오브 헬. 버스나 지하철은 포기하고 그냥 집방향으로 쭈욱 걸었다.


대방역 지나니까 사람들이 많이 빠지더라. 이때부턴 걸을만했다.


대 카르마 시대. 나도 드디어 이북 본다!!


스케쥴이 있어서 놀러온 대학로. 진짜 소문대로 하드모양 가로수..


외벽의 센스가 넘쳤던 정류장 앞 펍.



그네. 그네 좋아 그네.


후드 뒤집어 쓰고 탔더니 머리가. -_-



이 동네 이사올때부터 있었던 동네 슈퍼가 문을 닫았다.

리모델링일까.. 어쨌든 마음 한구석이 굉장히 울적해졌다.


근래 자주 들른 집근처 짬뽕집은.. 이게 뭔일이래.




이달들어 잦아진 철야. 우리쪽 원인이 아닌 관계사쪽 원인이란게 더 빡친다.


체력이 약해져서일까. 생전 거리가 멀었던 피멍이.


일이 있어서 들른 종로귀금속타운. 이런 행사를 하고 있더라. 가수는 아니고 노래자랑인듯?


VVIP께서 의뢰하신 물품을 주문하고.


근방에 로또 명소가 있길래 가봤더니 줄이 ㅎㄷㄷ..


월말. 집근처에서 다문화가정 행사를 하더라.

우리동네 다문화가정이 이렇게 많았나;




이번달 말일. 축구보러 월드컵경기장에 갔다가 근처에서 놀고 있었는데

저녁에 상상마당에서 피컴 게릴라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이!!

덕분에 시간맞춰 가서 재밌게 공연을 관람했다.


자꾸만 눈이 마주쳐. 아이폰6s 4K 동영상 테스트 겸한 녹화. 생각보다 괜찮은듯.


한달 내내 힘들었다가 마지막날이 완벽했던 이번달. 가능성은 없지만 철야를 적게하는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