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산방 감정생활/음식 2015. 10. 10. 18:26















예전에 이 동네를 찾았을 당시엔 공사중이었던 수연산방.


예상했던것처럼 예정된 공사기간이 한참 지나서 마무리가 되어,

선선한 가을에 다시 찾았다. (한여름에 찾지 않은게 다행..)


오래된 고택을 활용하는 만큼 전체적인 가게 모습은 환상적이다.


유자생강차와 배숙에이드를 한잔씩 주문했는데,

객관적인 가격은 비싸지만 풍경값이 어느정도 포함되었겠거니..


마루한켠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음료를 마시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다.


이런게 힐링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