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가와세 나오미 감독, 키키 키린&나가세 마사토시&우치다 카라 주연, 드라마


잔잔한 일본영화에 요즘 부부가 푹 빠져 있는터라,

영화 개봉소식을 듣자마자 망설임 없이 예매를 하고 관람을 했다.


일본 간식인 도라야끼에 들어가는 단팥앙금(앙)을 주제로 한 영화로써

중반즈음부터 앙에 얽힌 도쿠에 할머니의 비하인드가 전개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스토리로 영화가 전개되었으나 이내 잘 마무리 되는 흐름.


그 흐름이 억지스러움 없이 자연스러웠으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그저 보는것만이 아닌 어느정도 생각을 하게끔

하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른바 억지감동은 아니라는 점.


따듯함 가득 안고 영화관을 나오니 도라야끼가 먹고싶어졌다.

도라야끼 먹고싶다. 근처에 어디 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