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 92-1, 한국음식

 

야구 직관에 앞서 야구장 건너편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선수들도 종종 오는집이라고 들었는데, 경기시작 직전이라 그런가 보이진 않더라.

큰 건물의 전체를 다 쓰는데, 손님들이 계속 들락날락 할 정도로 성업중인 곳이다.

 

주문은 그냥 막국수와 비빔막국수에 수육까지

회전율이 빠른 집 답게, 주문하고 1분도 안되서 음식이 착착 놓여진다.

 

수육은 삼겹부위로 보이는데 잘 삶아서 부드럽고 김치랑도 잘 어울리는 맛

 

막국수의 경우 다른 지역의 막국수랑은 담음새가 다른데,

올려진 고명이나 육수의 맛을 보건데 밀면과 꽤나 흡사한 막국수다.

아마도 지역의 입맛이 어느정도 반영이 된 듯 하다.

 

비빔막국수는전반적으로 양념의 맛이 강한 편인데,

윗지방에서 막국수를 드셨던 분들은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맛이다.

물론 객관적으로는 괜찮은 막국수이다.

 

Impact of the Table

막국수의 탈을 쓴 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