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 496-17, 한국음식


암사종합시장안의 부대찌개 전문점. 재정비된 시장안에 있어 깔끔한 분위기다.


주문은 부대전골 소 사이즈. 간단한 반찬과 함께 바로 내어주시는 냄비. 일단

팔팔 끓인 다음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리를 넣은 후 한소끔 더 끓여 먹기 시작

공기밥을 주지 않는게 조금 의아했는데, 먹어보니 확실히 간은 삼삼한 편이다.


적당히 찌개를 먹은 뒤 볶음밥을 주문. 베이컨볶음밥을 먹고자했는데 기본이 

2인분, 배가 이미 적당히 부른 상태라서 기본 볶음밥으로 1인분만 주문했다.


이모님이 능숙하게 볶아주신 볶음밥도 찌개와 같이 간이 조금 삼삼한 편이고

오래 끓여 짜게 졸아버린 보통의 부대찌개보다는 확실히 먹기 편해서 좋았다.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부대찌개의 순한맛 버전이라고 표현이 가능한데, 이를

어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조금 갈릴 듯 하다. 우린 맛있게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빨리 끓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