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대비효과인지, 선취점에 좋아하는 꼴빠들.












어제 그런(?)경기를 보고도 다음날 오는걸 보면 정말 우리부부도 어지간하다.

초반부터 개털리는 장팔팔 덕분에 신나기는 했는데 린드블럼이 완투급 활약을

하고 내려가고 불펜들이 연이어 방화를 저지를때까지만 해도 별생각이 없었다.


되려 경기끝나고 뭘 먹을까 등등의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이정민이 등판하고

두산애들이 막 미친듯이 좋아하네? 도대체 9회말에 무슨일이 일어난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