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64-4, 한국음식


시청 근처의 특이한 이름의 설렁탕집. 무슨뜻인가 보니 옛 지명이라고 하더라

근처에 붉은빛깔 자연바위가 있었는데, 이 자연바위를 줄여서 잼배라고 한다. 


오랜기간 영업을 했던 곳인데, 평일날 들러서 그런가 근처 직장인들의 비율이 

높았다. 주문은 설렁탕 두그릇. 반찬 착착 놓여지고 밥과 함께 탕이 등장한다.


반찬은 평범한 편인데 살짝 볶은듯한 갓김치는 꽤 맛이 있다. 밥은 꼬들꼬들 

뜨끈한 국물에 말아먹기 딱 좋은 정도. 밥 말아서 한숟갈 먹어보니 생각보단 

맛이 깔끔한 편이다. 구수함을 예상했는데 그렇진 않고 중급자의 느낌이랄까 


진하게 우러났음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다보니 부담없이 잘 비웠다.


Impact of the Table

왜 이것만 따로 내어주시는지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