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도봉구.


첫 목적지인...데...?


불과 한달전까지만해도 이 자리에 있었던 옹기민속박물관. 적자가 누적되어 결국 문을 닫았다고 한다.


허탈한 마음 가득안은채로, 터프한 승차감의 마을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 곳. 무수골 이라는 이름의 정류장인데, 실제 그 마을은 여기서도 30분을 더 걸어야 한다.



한가한 도봉역과 대비되는 도봉산역.



맞은편은 등산객들이 북적북적,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도봉산.



도봉산역 바로 옆에 있는 서울 창포원.


알고보니 이곳이 서울 둘레길의 시작이더라. 지도만 봐도 엄청 길어뵘. 아직은 걸을 계획이 없다. -_-;






적당히 넓은 면적에, 이런저런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나무그네에 앉아 쉬다보니 주변분들이 던진 먹이를 먹으러 참새와 비둘기가 아장아장.


방학동 도깨비시장.



처음 생겼을 때 할머니들이 단속반을 피해서 장사를 하다 말았다 해서 도깨비 시장이라고 한다.


으아니! 이것은 밀떡!!


방학 사계광장. 네 곳의 마당은 사계절을 형상화했다고 하던데.





딱히 잘 모르겠다 -_-;



학의 비상이라고는 하는데, 썩 와닿지는 않는 느낌.


광장 주변에 막 피기 시작한 꽃이나 한장 찍어주고.


피곤한 몸 이끌고 집에 갈 시간.


그리고 약 1년이 지나



지어진지 얼마안된 둘리뮤지엄. 국산애니메이션을 기념하는 뮤지엄이라니 참 새삼스럽다.


안녕?


아래서부터는 내부사진 나열.
















































내부 곳곳에 있는 체험을 완료하면 위와같은 뱃지를 준다. 당연히 난이도는 아주 쉬운 편.



뮤지엄 관람을 마치고 김수영길을 따라 10분정도 이동하면.


김수영문학관이 나온다.








1전시실의 모습.


구석에 단어들을 모아 시를 지을 수 있도록 해놨다. 우리부부의 작품.




2전시실의 모습.



한쪽에 있는 창가테이블이 아주 운치있었다.




잘 보고 갑니다.


다시 도보로 이동. 가까이들 붙어 있어서 도보이동이 아주 수월했다.



연산군묘.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임금.


10분만 빨리왔어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문밖, 멀리서나마 이렇게 찍어본다.


이 지역의 유명한 나무인 은행나무.


그리고 그 옆의 원당샘공원.







물맛이 아주 좋구만!




길 건너편에 있는 정의공주묘역.




그리고 이제 집에 갈 시간. 지난번과는 달리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도봉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