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10-6, 한국음식


대학동 고시촌의 대로 건너 동네에 있는 관악구에서 가장 오래된 나주곰탕집

새해 첫날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자 선택한 식당으로 다행히 영업을 하시더라.


한쪽에 앉고 곰탕 2인분 주문하자마자 금방 착착 나온다. 일단 익히 듣던대로

국물이 아주 맑았고, 건더기가 꽤 넉넉한 편인데 머릿고기의 비율이 높은 편

부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조금 나뉠 것 같은데 다행히 우리입맛엔 잘 맞았다.


밥한공기 말아서 후루룩 먹으니 국물이 구수하면서도 아주 깔끔하고 담백해서

자체로도 만족스러지만 김치나 깍두기와도 참 잘어울리는게 아주 만족스럽다.


어느정도 연식이 된 곳이라 기대하고 왔는데 기대가 충분히 채워진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