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4년 11월의 이야기

창경궁 야간개장시 설문조사 후 나눠줬던 물티슈.

한동안 안갔더니 병원 시스템이 바뀌어서 아까운 시간을 날렸다 -_-


이사한 제리네 회사건물의 장점인 테라스. 이지만 흡연자들이 몰리는 곳


역시나 제리네 회사에 새로 들어온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출근하던 리티가 마주한 토스트 파는 정과장님
길에서 무한도전을 다 마주쳐보고 마 서울사람 다됐데이

집앞에서 매일 울던 길고양이가 동네 시장으로 이사갔더라. 어떻게 올라갔지



ㅈ같은 제리네 회사 관계사 덕분에 철야를 해서 깊게 분노한 날.
  

11월 들어서 급 추워진 날씨. 이게 뭔 가을이야.

퇴근길 버스에서 마주한 관악경찰서. 저건 언제 칠한거지...

리티가 원래 회사를 그만두기로 한 날 끝나버린 잉크. 그만두는건 미뤄졌다.


제리아버지가 만들어주신 티 인퓨저. 간간히 차 내려먹는데 참 괜찮다.




동작구 나들이 도중 들렀던 정인오락실. 아직 괴수들이 많이 있다는걸 느꼈다.

여러번의 탐험끝에 찾아낸, 제리네 회사 새 건물에서의 최적의 퇴근길.

느닷없는 리티 의자 사망.


덕분에 한동안은 식탁의자로 대체. (사진찍고 며칠있다 제리 의자도 운명..)


도서정가제 덕분에 구매한 미생 전권. 생각만 하다가 구입을 했다.



팝콘과 함께하는 S.T.A.Y! 관람전 큰 헤프닝이 있었으나 액땜이려니.

영화보고 돌아오는길. 그냥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커피타니? 가을탑니다.. 는 개뿔. 요즘 멘탈이 타고 있는 제리의 상태.

겉옷 빨래는 남편이 정리하는데, 자기 옷은 엄청 잘 걸고 내 옷은 이따위로

버스를 기다리는데 낙엽이 우수수수 떨어지는게 가을도 다 갔구나 싶어 찰칵

출근길에 스크린도어로 가끔 하늘을 본다

수업은 여전히 어렵고.

서류함에 붙여놨던 리티의 인덱스. 뜯어버리기 전에 사진으로 남겨봄

리티의 컬렉터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던 개복치.

2만킬로그램 넘도록 성장시키다 사망, 그리고 손을 놨다


2048 성공!!!! 했더니 4096이...

동네편의점a. 맛있긴 한데 이정도까지는 아니라는 생각.

제리네 회사 근처 고장난 신호등. 가라는거야 말라는거야 -_-

둘다 회사에서 감정변화를 크게 한 이번달. 편히 마무리하는 다음달이 되길.